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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창덕궁 봄풍경

 2014.4.4

비온뒤라 날이 맑다. 이맘때면 경복궁을 찾아 봄꽃을 찾았는데

요번에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오랜만에 갔다. 

꽃들은 최절정을 맞고 있고 4월 심술궂은 날씨는 날은 좋은데

바람이 연신불어덴다.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을 배경으로 창덕궁은

조형미를 더해준다. 흐드러진 능수벗꽃은 봄바람에 살랑거리고

봄빛은 선조들의 숨결이 묻어있는 이곳에 생기를 불어준다.

 

비원을 가야하는데 저밈때 나온지라 2시부터 가능하다고하여 아쉽지만

포기했다.

 

* 창덕궁은 1405년 조선왕궁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때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활을 하였다. 조선의 궁궐중 가장 오랜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쳐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가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

하고 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의 후원은 다양한 정자,연못,수목,괴석이

어루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삼장법사,손오공 ,사오정,저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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