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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백령도1

2013.8.16

 

두번째가는 백령도 인천의 날씨는 눈이부시도록 맑다. 가다보면 알겠지만...ㅎ

원래 1시출발인데 입항지연으로 3시에 출발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너울로 지연도착한

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너울에 배가 흔들리고 70%는 쓰러진 후...

배타본 것 중 좀 심하게 요동을 친다. 백령도 도착할 때까지 5시간반이 걸렸으니 ㅋㅋ

나는 낚시배를 많이 타봐서 견딜만한데  같이간 사람들은 다쓰러졌다.

화장실은 만원....백령도에서도 이렇게 바람부는 때가 1년에 몇번 있단다.

때를 맞춰 간건지..백령도 날씨는 흐리다. 올때마다 안개,비,흐리고 ...

요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낚시를 할려고 무거운 낚시가방을 가져왔건만

바람이 쎄서 배가 못뜨는 바람에 못했다. 백령도는 각 해안가에 있는 초소에

오전9시에 깃발을 올린다. 노랑이면 출항가능 파랑이면 출항 못한다.

초소에는 파랑깃발이 가는날도 파랑 ㅋㅋ

차로 섬 관광을 했다. 간곳은 백령도 어촌계장댁으로 갈때마다 신세를 진다.

배못뜨는 대신 회와 소라삶은거, 장어구이, 그리고 성게알...

성게알은 아는 할머니가 먹으라고 가져가라는걸 많이 가져왔다는데

가마니떼기로 가져가라는걸 일부만 가져왔다는데, 우린 그 비싼 알이 그득한

성게를 배불리 먹었다.

 

 

 

 

 

 

 

 

배뒤로 뿜는 물보라가 대단하다

 

인천대교

 

 

 

송도 신도시 신기루 같다....

 

팔미도

덕적도인가?

영흥도

 

 

 

 

 

소청도

 

뒤 대청도

 

중화동 포구

 

 

 

 

여전히 파도가 쎄다

 

1897년에 세워진 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중화동 교회

용트림바위

 

 

대청도

 

 

콩돌해수욕장 모래가 아니라 모두 콩알만한 자갈이다

 

 

좌측 어촌게장 식구 우측 조변호사와 조대표.. 막걸리가 엄청 시원하다.

소라끝부분이 안나오면 잡고 내리치면 나온단다. 정말 나온다. 비법은 돈내야 한다는데...

 

용기포항 뒤쪽 신항  도착은 용기포, 출발은 신항에서 한다.

6월달에 오픈한 전망대 장산곳이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심청각

 

뒤 멀리 두무진

심청각에서 바라본 장산곳 방향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13키로인데...

갈매기 새끼

사자바위 그런데 방파제와 연결되어 있다.

 

 

 

출항을 못하니 동네사람들 모여 한잔한다.

배안에 있는 다금바리 작은거 두마리 치니 맛이 고돌고돌하니 맛있다.

그네들만의 정취가 묻어난다.

소주맛 제대로 난다 ㅋㅋ

아예 소주 한박스 깔고 앉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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