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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우도

2013.8.11

어제 한라산을 오른 후 땀에 젖어 내려올 때 내리 달리다 보니

바지 가랑이 안쪽이 쓸려서 쓰리다. 날은 너무 더워서 그냥 올라가고픈 심정이었다.

우도는 가본지 20년 가까이되서 버스타고 성산포도 보고 가는 걸로 잡고 배낭은

공항에 맡기고 홀가분하게 버스를 탄다. 버스가 성산포항까지 가는것이 생겨

편리하다. 항구에는 사람과 차가 바글바글하다. 한가했던 옛기억은 없다.

옥빛 바다와 파란하늘 다만 햇빛이 너무 뜨겁다는거 무덥고 바다에서 보는 우도와 성산포는

바다에 떠있는 배같다. 화산대의 특성을 갖고 있는 이국적인 제주는 참 매력적이다.

우도항구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이 있다. 큰배를 타니 하우동목항에서 내린다. 내리니

바이크와 오토바이 대여점이 있다. 좁은 길을 다녀야하고 초보자들이 많아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 운전하시는 분이 안탄느게 좋다고 한다. 우도는 버스투어가

있어 5천원을 내면 버스가 20-30분간격으로 돌기 때문에 한곳에 내려 구경하고 다른 차를

타고 도는 형식이어서 이런 더운날에는 좋다. 가늘쯤 되면 걸어서 일주하는 것도 좋으련만

모래가 검은 검멀래해수욕장에서 만원이면 해안쪽을 도는 보트를 탔다, 우도의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진동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다흔들려버려서...

높이가 132미터인 우도봉 그냥 들판이라고 해도 좋은 곳,뒤로 펼쳐지는 풍경은 멋지다.

해안절벽 아래는 잠수함투어하는 곳이 있고 비틀어진 지반은 태초의 힘을 느끼게 한다.

 

 

우도봉에서 본 풍경 뒤에 솟은 산이 지미오름이다. 지미봉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조망이된다

 

 

 

 

 

 

 

 

 

 

 

 

 

 

섬머리에 해당하는 지두청사

 

잠수함 투어

 

왼쪽 끝이 우도봉

 

 

 

 

 

 

 

 

 

 

검멀래해수욕장

 

보트를 타고 동굴안으로..

코까라바위

 

 

 

동안경굴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장에서

 

 

 

 

 

 

화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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