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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양주 온릉 10.9 매번 지나면서 지나쳤던 곳, 조용하니 사람도 없고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 온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첫 번째 비인 단경왕후 신씨의 무덤이다. 단경왕후는 1506년 중종반정으로 진성대군(중종)이 왕위에 추대되자 왕비에 책봉이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인 신수근이 연산군 부인의 오빠인데다가 중종반정을 반대했기 때문에 7일 만에 폐비되어 사가에 머물다 1557년(명종 12) 71세로 소생 없이 승하하여 친정 묘역에 안장되었다. 이후 1698년(숙종 24년)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고, 1739년(영조 15)에는 복위되어 시호를 단경, 능호를 온릉으로 하여 현재의 ..
아차산 망우산(영화사/팔각정/아차산/용마산갈림길/망우산) 10.3 흐린날 안사람과 오른 아차산 망우산, 휴일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인다. 날은 흐리지만 시야는 좋다. 망우산은 오랜만에 가는데 그동안 많이 변한듯하다. 사연도 많은 곳이고 유명인들의 묘소도 많아 공원으로는 참 특이한 곳이다. 한쪽은 잘 가꾸어진 묘소가 있는가하면 방치되다시피한 묘지도 있다. 계속 묘지를 줄어가는 중인데 우거진 숲과 둘레길등 깊은 산속에 와있는듯하다.
상암 하늘공원 9.30 추석연휴 날이 흐린데 비예보가 있다. 안사람과 비오기전에 갔다오자고해서 왔는데 날은 잔뜩찌프리고 사람은 아직 적다. 내려올때는 사람이 많고 주차장은 만차다. 다음달부터 억새축제(10.14)라 준비가 한창인데, 현재 억새만으로도 즐기기엔 충분하다. 전에 전망대 정자가 있었는데 철거했는지 안보인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사람들은 많이 올라오고 우리는 내려간다. 유홍초 어딜가든 외레종인 서양톱풀이 만발이다 야고 미국쑥부쟁이
김포 문수산(주차장/전망대/정상/주차장) 9.28 날씨가 갠다고해서 북한 송악산이 보이는 문수산을 안사람히고 간다. 산소에 들렀다가 가는데 날씨는 여전히 곰탕인데 조금씩 갠다. 추석전이라 사람이 없을듯했는데 제법 사람들이 있다. 날이 개기는 하는데 북한쪽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갈수록 멀어지는 북한이다. 정상에서 보면 한눈에 개성시와 송악산 천마산이 보이는데 안개에 가려있다. 이젠 가을색이 들러 나뭇잎도 물든게 조금씩 보인다. 하긴 다음주면 설악이 단풍이 들기시작할텐데 이제 단풍 시작이다. 1코스 왼쪽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왔다. 우측길은 경사가 제법있고 길이 거칠다 날이 개기는 하는데 시야는 희미하다 문수산성 미국쑥부쟁이 미역취 까실쑥부쟁이/배초향 나도송이풀
점봉산 곰배령(설악산점봉산분소/곰배골/곰배령/원점) 9..23 안사람과 선자령을 갈까 곰배령을 갈까 고민하다 곰배령으로 하고 산림청에 예약을 했다. 네비에 곰배령을 찍고 가는데 얼마 안남았는데 어째 길이 낮설다. 다시 차를 세우고 찾아보는데 기존거는 15분 남았는데 곰배령주차장을 찍으로 56분을 가야한다. 인터넷을 찾아 다시보니 기존께 맞다는데 이미 10시에 예약에 맞춰왓던터라 그냥가는데 갑자기 웬 설악산점봉산 분소가 나온다. 확인해보니 산림청과 국립공원 두코스가 있엇던것 2018년에 개설햇다고하는데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아 찾아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여기도 하루350명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약 2백명정도만 온다고 한다. 얼떨결에 안와본 코스로 올라간다. 이곳은 곰배골로 해발 550m에서 시작하는데 골리 깊고 시원한 계곡따라 올라간다. 이쪽은..
다시 찾은 삼성산(관악역/주능선/학우봉/정상/국기봉/모자봉/관악산역) 9.22 저번주에 삼성산을 간후 매력있는 산이란걸 알았다. 그저 낮은 산이고 육산인줄 알았는데 작은 관악산이었다. 이번에는 관악역에서 주능선을 타고 관악산역으로 가는 코스를 잡았다. 오랜만에 1호선을 타소 관악역에 내리니 관악역은 오래전 모습에서 별반 다름이 없다. 이제 가을에 접어들어 날은 그래도 선선하고 날은 화창하다. 2전망대와 학우봉은 자못 그위용이 멋지고 재미가 있다. 이번코스는 처음 가는 코스라 오랜만에 생소함을 느끼며 음미하듯이 간다. 기암도 많아 찾는 재미도 잇다. 남근바위는 내려가는길 즈음에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다른 블로그를 자세히 찾아보니 길에서 좀 벗어난곳에 있어 다시 역으로 올라가 찾았다. 보기드문 기암인데 다시 모자봉으로 가는데 모자에 걸쳤던 선글라스가 없다. 다시 역으로 남근..
송추계곡 트레킹(송추게곡/송추폭포) 9.17 오전에 잠깐 날이 갠다는 예보에 안사람과 송추계곡을 걷는다. 비가온뒤라 상긋한 숲내음이 진동을 한다, 계곡물은 제법 물이 많고 나뭇잎은 이제 물들기 시작이다. 중간쯤 가다보니 날이 개고 파란하늘이 보인다. 송추폭포까지 올랐다. 안사람이 오봉으로 내려가자고 하는데 달랑 물만 가져온 상황이라 고민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날씨가 흐리기만 했어도 기본 준비는 해가는건데 하튼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하고 땀도 많이 흐른다. 상쾌한 날이다.
삼성산(관악산역/돌산/칼바위/장군봉/삼성산/무너미고개/관악산역) 9.14 관악산은 자주 다니면서 바로 옆에 있는 삼성산은 바라보기만 한다. 아마 10년전에 호암사쪽으로 올라 삼성산을 거쳐 팔봉으로 해서 사당으로 내려선 적이 있는 이후 가지를 않았다. 그때 기억조차 희미한데 오랜만에 찾은 삼성산은 지금까지 생각 하고 잇던 무덤덤한 산이 아니었다. 기암도 많고 조망도 참좋아 와 이랬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온뒤 개인 날이라 하늘은 파랗고 높은구름이 떠다니고 시야는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틱 트인날이다. 삼성산과 호암산은 낮은 구릉과 능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특이한 지형으로 거리도 완만히 길고 볼거리 조망등이 좋가. 다음에는 관악역쪽에서 올라봐야겠다. 이제 가을색이 들기 시작했다 우측 돌산방향으로 관악산이 한눈에 다들어온다 국기봉/돌산 좌 삼성산 우측 호암산 ..
북한산 숨은벽(밤골탐방/숨은폭포/숨은벽/밤골계곡) 9.6 요즘 기온이 20도를 넘고 햇빛은 강렬하다. 그래도 그늘은 선선한 느낌으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10월에 가야하는데 그닥 떠오르는 곳이 없어 찾은 숨은벽 날은 덥고 뜨거워 땀은 엄청 흐른다. 계곡에는 비가 많이 왔던것 같은데 물은 거의 졸졸 흐르는 수준. 이 뜨거운날 사람이 없는건 당연지사, 그래도 능선에 오르니 몇몇 사람 들이 오간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조망처에 오르니 뭉게구름 두둥실이고 하늘은 파랗다. 이렇게 가을이 왔나보다. 내려오다가 핸펀 밧데리가 떨어져 나중에 충전해 켜보니 저렇게 직선으로 나온다 당랑거사 그래도 도망가지는 않는다 개명산 고령산 파란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영장봉/들를까하다 날 뜨거워 그냥 패스 미역취/뚝갈/며느리밥풀 해골바위 원효봉 숨은벽은 참 기세가 등등한 곳이다..
아차산/용마산(영화사/아차산/용마산/중곡동) 9.1 연일 비소식에 모처럼 개인날, 날은 여전히 무덥다 아차산에서 망우산까지 오랜만에 갈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무덥고 땀투성이라 용마산에서 내려섯다. 산만 봐도 가슴이 뛰던때가 있었는데 언제부터가는 갈곳도 딱 떠오르는곳도 없고 그닥 재미를 못느낀다. ㅎㅎ 멀리 가는것도 시들시들하고 산권태기인가보다.. 기온이 그리 안높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해가 나자 30도까지 오른다 관악산 국군의날 행사 연습중으로 비행편대가 굉음을 내며 지나간다 암사대교 뒤 강동대교(공사중) 용마산과 뒤 북한산
남한산성(주차장/서문/수어장대/북문/남한산/현절사/주차장) 8.25 가을 장마로 비가 계속 내리더니 그쳤다. 날은 아직도 더위가 계속되고 백부자도 볼겸 남한산을 간다. 비가온뒤라 시야도 좋고 날은 쾌청한데 아직 뒷여름이라 땀은 비오듯한다. 금년 여름은 폭염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나무와 풀들이 엄청 자랐다. 서문에서 바라보는 시내는 멀리까지 선명히 보인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도라지꽃 박주가리 남한산성은 여기저기 공사중이다 큰고깔제비 수어장대 큰꿩의비름 서문 자주조희풀 관악산 봉암성 백부자 성벽보수 공사중
남한산성 야생화 8.25 남한산성은 여기저기 공사판이라 어수선하다 백부자를 보긴 봤는데 비온뒤인지 시들하고 개체수도 줄어든듯하다. 성벽복원공사하면 그나마 사라지는것 아닌지 모르겠다 박주가리 큰고깔제비 층층이꽃 큰꿩의비름 쥐손이풀 자주조희풀 흰닭의장풀 /비온뒤라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다 등골나물 무릇 갈퀴나물 백부자 까실쑥부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