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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오대산 야생화 6.3 봄꽃이 지고 여름꽃이 피는 약간의 소강상태인 시기 연영초는 이제 시들고 있고 풀솜대는 걷는내내 지천이다. 능선 등로에는 터리풀이 준비하고 벌깨덩굴도 한창이다. 정상의 매발톱나무도 지고 있다. 삿갓나물점박이천남성둥근잎천남성졸방제비은대난초용둥굴레금마타리큰구슬붕이애기나리정향나무풀솜대벌깨덩굴요강나물두루미꽃 매발톱나무/ 지고 있다광대수염눈개승마쥐오줌풀산장대세잎종덩굴연영초/ 이제 지고 있다감자난초꿩의다리아재비미나리냉이노란장대나래회나무 도깨비부채고광나무
광주 태화산 /미역산24-43( 주차장/병풍바위/정상/갈림길/미역산/은곡사) 6.2오래전부터 간다하고 미루어왔던 태화산, 대중교통으로는시간이 많이 걸려  어딜 갈까 샐각하다 갑자기 생각이 나차를 가지고 간다. 잠실에서 은곡사까지 40분 정도니 금방온셈이다.   주차는 은곡사 입구에 대수는 많지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주차를 하고 오른다. 병풍바위까지는 주로 계단길로 되어잇어 수월하다. 대부분 숲길로햇빛이 강한 오늘 같은날은 오히려 좋다,전망대를 지나 헬기장 옆 구석에는 태화산 정상석이 있는데아마 정상은 군부대가 있을 때 정상석인듯싶었다. 그리고 정상 가기전 건물은 철조망과 전기철조망까지 설치되었던 흔적이 있어 몬 부대시설이었는지 궁금했다.철조망 등은 철거해서 치우던지 보기 흉했다.미역산까지는 쪽 내려가다 다시 올라서면 정상, 표지석은 없고삼각점이 있다.내려가다 전망대에 이른후 은곡사..
북한산24-42(삼천사/부암동암문/나한봉/문수봉/사모바위/승가공원지킴터) 5.29 설악에 발동 걸려 지리산과 설악산을 예매와 취소를 반복한다 결국 시간이 안맞아 일단 포기하고 날이 좋아 북한산을 간다 이리저리 보다 사함 없고 저번에는 부암동암문에서 용출봉으로 갔는데 요번에는 나한봉쪽으로 해서 쪽두리봉으로 내려오는걸 생각 했는데 결국 시간이 늦어 승가사로 내려왔다. 어제가 날이 정말 좋았는데 오늘은 깨스가 있지만 그래도 좋은편이다. 이제 날은 초여름으로 접어들어 땀이 많이 난다. 1월인가 삼천사지로 갔다가 안가본길로 간다고 길 흔적만 있는 능선타고 올라 주능선에 올랐는데 오늘은 원래길로 올라간다. 봄인가 싶더니 자란 나뭇들이 길가에 널려 스쳐간다. 이제 5월도 다갔으니 시간 참 빨리간다. 문수봉에 서니 여전히 있던 들개는 사람들에게 먹을걸 요구하고 있다. 오랜만에 문수봉 아래 ..
설악산 공룡능선24-41(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 5.23 낮선곳에서는 잠을 잘 못자는데 거기다가 바닥이 딱딱해 뒤척이다 늦게 잠이들었는데 2시경부터 준비하는 사람들 소리도 들려 깨어, 잠은 안오고 4시쯤 일어나 충전하고 정리하고 취사장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5시 반쯤 출발했다. 밤에는 보름달이 떳고 5시반쯤에는 이미 여명이 터올라 환하다. 대부분 공룡을 가는 사람들이라 이미 어두운 새벽에 떠나는 팀도 있고 날이 밝아오니 대부분 비슷하게 가는것 같다. 능선에는 바람이 세차게 분다. 오랜만에 가다보니 혹시 추가로 계단등을 설치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그대로여서 반가웠다. 자연 그대로인게 제일 좋다. 공룡 가는길은 내내 산솜다리,난쟁이붓꽃,금강봄맞이꽃 3종세트가 따라다닌다.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기암과 꽃들 그리고 가는길 내내 멋진 조망들로 가는길이 행복했..
설악산 야생화 / 공룡능선 5.23바람이 많이 부는날 희운각에서 백담사까지 많은 야생화를만났다. 이틀간 일정에서 시기가 이르기는 하지만 못만나참기생꽃이 아쉬움이 남는다.때마다 피는꽃들이 다르니 늘 그렇듯이 보고 싶으면 니가와야지.....  산앵도난쟁이붓꽃산솜다리금강봄맞이꽃만주송이풀큰앵초자주솜대노랑제비금마타리돌단풍물참대아구장나무눈개승마병꽃/두루미꽃처녀치마삿갓나물금강애기나리요강나물개별꽃정향나무나래회나무벌깨덩굴천남성용둥굴레은난초운대난초 풀솜대
산솜다리/ 설악산 공룡능선 5.23 전보다 개체가 많이 늘어 난듯해 반가웠다. 오래전에 산솜다리를 증식하기 위해 설악산 일대에 심었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쨋거나 가는내내 보고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서북능선 일부와 다른곳에 잇는곳에 몇개체씩 보곤 했는데 특히 전에는 몇개 못보았던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 한때 설악산에서 나는 솜다리를 에델바이스라고 해서 기념품으로 많이 유통된 적이 있다. 이는 한 식물학자가 텔레비전에 출연해 솜다리가 서양의 에델바이스랑 똑같다고 하는 바람에 이를 가지려는 붐이 일어나 생긴 일이다. 또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에델바이스라는 노래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
만주송이풀 / 설악산 공룡능선 5.23 중청에는 만주송이풀이 아직 보이지 않았고 공룡에서는 세군데에서 만날수 있었다. 매년 공룡이 지대가 낮아 대청과 중청보다는 좀 빨리 핀다. =========================================================== 현삼과 여러해살이풀로 강원도 이북 고산에서 자생한다. 잎은 1회우상복엽으로서 밑에서 모여나기하며 가장자리에 막질의 인엽이 달리고 긴 엽병과 더불어 길이 15-20cm이며 털이 없고 열편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상하로 갈수록 짧아지고 작아지며 중앙부의 가장 큰 깃조각은 길이 23mm, 넓이 7mm로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점차 작아져서 꽃차례에 이르러 포로 되고 엽병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
난쟁이붓꽃 / 설악산 공룡능선 5.23 역시 공룡이다. 그동안 난쟁이붓꽃을 설악에서도 간간이 보곤했는데 공룡능선에는 절정 시기여서 그냥 즐비하게 피어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나갔다. 이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는데 전에 공룡에 왔을때는 시기가 좀 일러 많이 보이지 않았던것 같다. ======================================================================= 붓꽃보다 키가 유난히 작아 난장이붓꽃이라고 한다. 키는 5~8㎝로 보통 붓꽃의 60㎝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붓꽃의 꽃봉오리는 마치 붓 같은데, 이 품종 역시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 키가 워낙 작은 식물이라 꽃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난장이붓꽃은 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인제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자..
설악산24-40(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 5.22 일주일전 정리하다가 침낭을 보고는 펼쳐 햇빛에 말렸는데 이게 발단이 된건지, 우연히 국립공원을 보다가 대피소 예약 현황을 보게 됐는데 불쑥 대피소에서 자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서울 백담사행이 6시5분차가 없어지면서 1년에 3번도 간적이 있는 공룡을 가지않았고 이제 한7년쯤 됐나, 코로나로 버스는 더줄었고 대피소에서 자고 공룡을 갈까하고 예약을 보니 예상했지만 이미 만석이다. 그런데 첫날 폭설이 오면서 일,월은 자리가 나왔는데 날씨를 보니 목이 좋은데 자리가 없다. 월요일에 수시로 보는데 대기를 했다가 나중에 자리가 나와 예약 했다. 물론 순식간에 사라진다. 근데 저녁때 날씨를 보니 금요일이 먹구름 잔뜩으로 바뀌었다. 20년전 초짜 시절 공룡간다고 중청에서 자고 일어나니 부슬비가 내려 결국 ..
설악산 야생화(한계령-희운각) 5.22 눈이 왔어도 봄꽃들이 한창이다큰앵초가 한창이고 두루미꽃도 이제 막피기 시작했다.참기생꽃을 찾았는데 아직 꽃봉오리는 못찾았다.선발대라도 있으려나 했는데 3군데에서 찾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만주송이풀도 선발대라도 보였는데 아예보이지 않고다음날 공룡능선에서 몇개체 만났다.영연초는 좀 지나서 와서 그런지 잘안보였는데 많이 보인다.금마타리/ 이제 꽃봉오리를 맺었다처녀치마애기나리/ 이제 거의 다진 상태노랑제비금강애기나리/ 지금 절정이다두루미꽃삿갓나물회리바람꽃자주솜대벌깨덩굴요강나물눈개승마풀솜대영연초나도옥잠화큰앵초큰구슬붕이부케나무꽃/ 냉해를 입었는지 죽은 가지들이 있다개별꽃산장대댕댕이나무얼레지는 모두 다졋다
횡성 어답산24-39(주차장/선바위/전망대/장군봉/삼거리저수지) 5.19 1일2산 홍천 남선과 횡성 어답산을 산악회 따라 나섰다.횡성온천이 입구인데 온천은 페업되었고 덩달아 주변 상권도모두 죽은듯하다. 기술이 좋아 땅만 파면 나오는게 온천이고전국에 너무도 많다. 어답산은 진한 말기 태기왕이 박혁거세에 쫒겨 어답산에올랐다해서 왕이 오른 산이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또한 지명인 갑천면은 태기왕 군사가 강에 갑옷을 씻었다고해갑천이다.산은 물이 적은편이고 지속적인 오름길이 나오다 능선타면서오르내리한다. 조망은 전망대와 낙수대 정도 대부분 숲길로 이어진다.삼거리저수지로 하산하는길은 초반에 바위 급경사를 내려가야하는데밧줄만 있고 은근히 험해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이제 초여름에 접어드는지라  초반 오름길에 땀이 비오듯한다.이제 여름채비를해서 다녀야할듯,   내려와서 깜박해..
홍천 남산24-38(주차장/팔각정/정상/원점) 5.19 홍천 남산, 높이가 낮고 거리가 짧아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왜 강원도 20 챌린지에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됐다. 높이는 낮고 시간은 짧지만 지금까지 본 도시 인근 접근성 좋고 산책하기 좋은 산중 가장 괞찬은 산중 하나 아닌가 싶다. 산이 습한 기운이고 완만한 등산로로 강원도 산답게 야생화도 많이 보인다. 특히 백선은 보기 어려운 식물인데 산전체에 분포되어 많이 보인다. 조망 또한 주변 산군과 홍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처다. 은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