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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의 황홀한 꽃 스플리트 /크로아티아 4.5플리트비체,두보르브니크 등 잘 알지 못했던 크로아티아의매력에 푹빠졌다.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인 스플리트는휴양지로도 유명하다.구시가지의 디오클레시안궁전을 돌아본후 시장과 거리를돌아다녔다. 시장에서 귤울 산후 벤치에 앉아 따듯한 온기를느끼면 앉아 있노라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거리카폐에는 사람들로 그득하고 커다란 배는 쉴세없이 드나든다.벤치에 1시간정도 앉아 있었는데도 그냥 앉아 있는건만으로도여유롭고 마음이 평화스럽다. ======================================================================================== 현대의 스플리트는 로마 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5년 은퇴를 위해 건설한 궁전에서 시작된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스..
치악산 남대봉25-25(주차장/상원사/정상/원점회귀) 5.6 남대봉을 21년에 갔으니 4년만에 가는셈이다. 안사람과 비로봉쪽을 갈려다호젓한 남대봉을 선택했다.차를 가지고 상원골 가는 중간에 있는 공터주차장에 대고 올라갈려고 갔는데어찌된건지 공터는 안보이고 결국 맨위에 있는 작은 주차장까지 갔는데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내려오다보니 그곳이 사유지라고 철망이 쳐있어안보였던것, 어찌됐는 얼떨결에 편하게 다녀왔다. 치악산은 이제 초봄이고 더딘듯하다. 연초록빛이 빛나고 다른산은 초여름 붐위기인데초봄 분위기라 기분이 좋다. 봄꽃들도 보이고상원사는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절로 까치의 전설이 담긴절이기도하다.계곡길도 좋고 완만히 오르는 경사에 상원사에 서면 시여가 탁트인다.안사람이 불공을 드리고 나오니 보살님이 공양한다고 드시고가라한다.코로나 이후 공양을 대부분 안하고 이후..
치악산 남대봉 야생화 5.6 노랑무늬붓꽃을 능선에서 만났으면 했는데 보이지 않았다능선따라 더가면 봤던 곳이 있는데 갈려다 포기했다.노루발풀꽃봉오리가 올라왔다천남성도깨비부채졸방제비/매화말발도리벌깨덩굴는쟁이냉이참꽃마리회리바람꽃미나리냉이삿갓나물개별꽃큰구슬붕이알록제비꽃머위꽃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금낭화/피나물현호색풀솜대
도봉산 /사패산25-24(회룡역/선바위/범골능선/사패산/성불사/호암사) 5.4치악산에 노랑무늬붓꽃을 보러 갈려고 했는데 금년 기상이변으로이제 몇개체 피는 정도인 모양으로 포기하고 가까운 사패산으로 간다.어제는 비가 오고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무조건 나가야되는 날 ㅎㅎ기온은 좀 쌀쌀한 느낌으로 기온차가 심하고 바람이 많이 분다.정상엣 서니 바람이 거쎄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 정도이다.다행히 계단으로 떨어져 집어왔다. 헬기가 한참을 다락능선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고 다시 선회해서돌아오고를 몇차례 반복하더니 한참만에 돌아갔다.큰일 아니길 빈다. 수없이 산에서 헬기를 보는데 사망사고도 본 적이 있다.그래서 산에서 헬기를 보면 좀 기분이 별로다.언제나 안전한산행이 먼저다. 선바위호암사 불곡산회룡사 헬기가 계속 머물고 선회를 반복한다 안골폭포음용가로 시원하다
두브로브니크(성내부) /크로아티아 4.4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걸 뽑으라면 크로아티아다생각지도 않았는데 지형도 특이하고 기후도 좋고 마치 이탈리아 남부같은고속도로에서 보는 특이한 산지형은 캘리포니아를 연상케한다.두보르브니크는 그중 압권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내부투어를 하고 다시 성벽 절반을 다녀온후 식당에서 해물 스파케티를 먹은후유람선을 타고 다시 벤츠두어를 한후 내려와서, 다시 나머지 성벽을 돌았다.성벽투어는 남쪽으로 절반을 돌은 후에 오후에 북쪽절반을 돌았다.스루지산에서 보는 두보르브니크 전경이 가장 멋졌다.성내부를 구석구석 돌아 다니고 나중에는 소나기가 내려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마시는데 참 여유롭고 소나기 내리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
두브로브니크(바다/산에서 본 전경)/크로아티아 4.4유람선을 타고 두보르브니크 성 외벽을 따라가다 다시 로크룸섬은 한바퀴돌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날이 화창하고 바다물 색깔이 파란게맑아 보였다. 유람선을 타고 가는 도중 선장은 아이스박스에서 음료와 맥주를 한컵씩준다. 햇살이 좋고 기분도 좋으니 맥주가 시원하고 맛있다.단숨에 들이키니 선장이 다시와 한잔을 더준다.두보르브니크를 선 내부에서 바다에서 스르지산 정상에서 봐야 정말 제대로봤다고 할 수 있겠다.유람선에서 내린후 원래 케이블카를 타는데 벤츠로 산 정상을 올라간다.나중에 보니 벤츠와 케이블카 차이는 가격은 차이가 없는듯한데정상 아래에서 깔끔하게 두보르브니크 성 전경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다.다시 그곳에서 더 올라가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일부러 내려오기는 쉽지 않은듯하다.산정상은 사..
태기산25-23(양구두미/임도/정상/양구두미) 5.2태기산에 도착하니 15일까지 산방기간이란다. 전에 4월에 왔어도 이런게 없었는데 1일도 아니고 15일이라니,원래 구두미재에서 시작할려고 했는데 그냥 임도따라 갔다온다.바람이 좀 불고 날은 흐렸다가 점차 개기 시작한다.한겨울에는 사람이 많은데 5월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얼레지도 이제 끝물이고 홀아비바람꽃이 차지하고 잇다.희얀하게도 홀아비바람꽃 쌍두화가 여러개체 보인다.시간이 지나면서 날은 화창해지고 세찬 바람에 풍력발전기가 열심히 돌아간다. 금괭이눈/개별꽃동의나물/회리바람꽃꿩의바람꽃/동의나물홀아비바람꽃/쌍두화가 여러개체 보인다얼레지도 끝물이다쌍두화애기괭이눈 산장대피나물벌깨덩굴
가평 유명산25-22(주차장/1코스/정상/계곡/주차장) 4.29 금학산을 우회도로를 따라 대소라칠 가서 고대산을 갈려고 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귀찮아졌다. 요즘 멀리가거나 번잡한게 싫어졌다.포기하고 원래 갈려고 했던 유명산을 차를 가지고 간다.매년 4월초에 왔었는데 작년은 쉬고 금년은 3주나 지난시점에왔더니,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얼레지밭은 홀아비바람꽃이 차지했고 진달래는 이제 거의 다 지고 있다.안보이던 야생화들이 많이 보이고 연초록빛이 더 화사한듯하다.이제 5월이다 주차비3천원 입장료는 천원인데 오늘 화요일은 정기휴무라 입장료는 안받는다.카드도 된다숲이 갈수록 화사해진다진달래는 정상부근에 좀 있고 거의 다지는 분위기매번 보던 처녀치마 올래는 끝이다용문산과 주능선 금붓꽃과 각시붓꽃이 자주보인다벌깨덩굴/홀아비꽃대얼레지는 다졌고 홀아비바람꽃이 그득하다
유명산 야생화 4.29매년 4월초 정도에 왔었는데 3주지나 말에오니얼레지는 모두 다졌고 대신 홀아비바람꽃이 차지했다.안보이던 꽃들이 보이고 간신히 한송이 정도 보았던홀아비꽃대는 많이 보인다. 윤판나물졸방제비물솜대가 이제 막피려고 한다천남성용둥굴레고깔제비/ 노랑제비 다진줄 알았는데 정상 부근에는 지천이다개별꽃이미 진 처녀치마금붓꽃이 많이 보인다각시붓꽃꽃마리꽃벌깨덩굴홀아비꽃대 많이 보인다. 초에 왔을때는 딱 한번 한송이 정도 봤었다미나리냉이홀아비바람꽃회리바람꽃피나물삿갓나물족도리풀
항구도시 자다르(크로아티아)/ 네움(보스니아) 4.3 크로아티아라는 걸 인식하지만 않는다면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해안 휴양도시처럼느껴지는 작은 도시다. 항구에는 크고작은 요트로 가득하고멀리서는 크루즈선이 지난다.햇살은 뜨겁고 바다는 초록빛으로 빗난다.고도에 들어서면 중세도시에 온듯 아기자기하고 거리의 카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싶은거리다.죽기전에 꼭봐야할 세계건축1001에 선정된 세인트도나트성당, 아름다운 자연의소리를 들려주는 바다오르간 등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돌아볼 도시이다.특히 이곳의 노을은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바다오르간은 나중에 알았지만 여수 신북항에도 바다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
관악산 봄날25-21(건설환경/자하동계곡/관악사/암반천계곡) 4.274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고 봄날이 가고 있다.집에 있는것보다 무조건 나가는게좋은 때 관악산으로 나선다.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아 거리럭 거린다.능선에 올라서서 빵과 두유를 먹고 복잡거리는 정상으로 안가고관악사로 내려가 사람없는 수영장 계곡으로 내려간다.바람도 제법 불기도하고 사람도 많아, 사람 많으면 번잡해되도록이면 피한다. 산에서 혼자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며걸을때가 가장 좋다. 그러기가 쉽지 않지만,,,작년에도 처녀치마 필때 오리라 했는데 또 때가 지났다. ㅋㅋ계곡에도 얼김없이 부러진 소나무들이 무척 많다.계곡 나무들이 아우성치는것처럼 가는길에 널부러져 있다.어쩌것냐 사람이나 너도 어떻게 할 수 없는게 운명이니... 고깔제비각시붓꽃/애기나리 졸방제비 처녀치마는 이미지고진달래가 창창하다 관악..
점봉산 곰배령 25-20(주차장/강선마을/곰배령/원점회귀) 4.25월요일 선자령에 이어 곰배령을 찾았다. 어제만해도 25도였는데 오늘은기온이 낮고 바람도 쎄게분다. 개방한지 며칠 안되서 이지 사람이 많지는않다. 여전히 신분증검사 ㅋㅋ 큐알코드로 좀 하지 전방에 방문 하떄도운전자만 하던데 답답함이 느껴진다.5월에 왔었는데 좀 이른 시기인데 전에는 못보았던 한계령풀과 모데미풀을 만났다.꽃피는 시기가 다르니 때를 맞춰와야하는데 매번 그럴수는 없고매번 2코스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그냥 원점회귀를 했다.바람도 많이 불고 정상에 서니 강풍이 불어데 서있기 어려울 정도다멀리보이는 대청은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저기도 얼마 안있으면북적거릴텐데 이제 4월도 거의 다 지나간다.오늘보니 어제 진나왔던 인제 상남면에 산불이 강풍을 타고 크게 번지는모양이다. 무탈하게 진화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