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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운봉산24-23(22사정문 주차장/암괴류/용천사갈림길/정상/원점) 4.1 안사람이 휴가라 어딜 가지는데 운봉산은 토요일에 산악회따라 갈려고 예약을 해두었는데 만만한게 속초라 취소하고, 스케줄을 운봉산 올랐다가 점심은 아야진항에서 물회먹고 척산온천하고 속초중앙시장 들렀다 오는걸로 , 운봉산은 별생각없이 간건데 다른 블친 블로그에 주차장 주소치고 가면된다고 해서 갔는데 율곡부대 정문 주차장으로 왔다. 좀 이상하긴 했는데 내려오는길이 있겠다 싶었는데 한참을 돌아와야 하는듯해 그냥 포기하고 원점회귀한다. 작은산이지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 암괴류가 거의 산전체에 잇는것은 참 신기했다. 멀리서 보는 외모에서는 별 다른점이 없는듯한데 희얀한 산이다. 다음에는 반대쪽인 용천사로해서 돌아봐야겠다. 율곡회관 보기드문 풍경이다 북설악 신선봉 대청과 울산바위 정상 부근에 바닥이 이렇..
남해 설흘산 24-22(선구마을/첨봉(칼바위/응봉산/망산/설흘산/다랭이마을) 3.30 응봉산이 바위산이라 하면 설흘산은 육산에 가깝다. 물론 설흘산도 많은 바위들이 보이지만 길은 거의 육산으로 길이 편하다. 중컥부근에는 얼레지 군락이 있고 정상에는 고려시대에 지은 봉수대가 정상이다. 정상에서 사방팔방이 트이는데 날이 흐리고 시야가 불투명하다. 가천 다랭이마을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벚꽃은 절정으로 화려하다. 수처작주 라는 말이 써있다. 있는곳 자리가 주인이라는 뜻인데 장승에다 썻는지 궁금하다 얼레지 군락 남쪽 얼레지는 색감이 대부분 이렇게 좀 화려하지가 않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고산일수록 색감이 화려하고 곱다 망산 표지석은 없고 누군가 돌을 세워놨다 족도리풀 노루발풀 응봉산 다랭이마을 시야만 맑았다면 어울리는 사진인데 막걸리 한잔 하시고 있다
남해 응봉산24-21(선구마을/첨봉(칼바위)/응봉산/망산/설흘산/다랭이마을) 3.30 황사가 몰아친 다음날인데도 여전히 잔재가 남아 있고 오전에는 흐려 바다가 흐릿하게 보인다. 모처럼 멀리 나왔는데 주말이라 차량도 밀려 12시20분에 출발했다. 거리가 멀지 않아 주어진 시간은 여유가 있어 느긋이 걷는다. 응봉산은 의외로 돌길이고 칼바위는 은근히 날카롭다. 가는길에는 보고싶었던 산자고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 해가 안떠 활짝 피지는 않았다. 오후가 되서야 해가 뜨고 시야도 넓어진다. 능선에는 진달래가 절정을 넘어서 지고 있는중이다. 선구마을 밭두렁에 있는 유채꽃 광대나물 산자고 옛날에 수정광산이었다고 하는데 응봉산은 내내 돌길이다 진달래는 절정을 넘어서 지고 있는중이다 황사인지 안개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선구마을 산자고는 바위틈에 많이 보인다 칼바위의 위엄 은근히 날카롭다 멋진 암릉..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3.30
응봉산 설흘산 야생화 3.30 응봉산 능선길에는 산자고가 많고 진달래는 절정을 지나고 있다. 설흘산 정상 가는길에는 얼레지가 한창이다. 산자고 광대나물 개별꽃 할미꽃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얼레지 족도리풀 등대풀
화야산 야생화 3.27 10일만에 다시 찾은 화야산, 꽁꽁 얼었던 계곡에는 봄빛이 화사하다. 어제 비가 내린뒤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얼레지는 많이 개화되었다 오전이라 대부분 활짝피지는 않았고 만개한것이 많이 않았는데 오후에 산올라갔다 내려오니 모두 활짝 피었다. 노루귀도 많이 보인다. 꿩의바람꽃도 많이 피기 시작했고, 작년에 일찍 핀 처녀치마를 딱 하나 만났던 기억으로 찾았지만 아직 꽃봉오리도 안올라왔다. 9시반정도에 왔는데 이미 차는 서너대 남기고 이미 차있고 그나마도 내차에 뒤어어 만차, 이번 주말에는 주차전쟁이 벌어질듯하다. 화야산 야생화는 이제 절정기에 들어가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듯.... 청노루귀흰노루귀 오전에는 대부분 활짝 피지 않았다나무아래쪽에 자리한 얼레지 어떻게 그곳에서 피었을까?설악산에서 봤던 고운 색..
24-20/ 가평 화야산(주차장/절골계곡/화야산장/정상/주차장) 3.27 비오다가 개이고 다시 내일은 비예보 10일만에 다시 찾은 화야산 어제 내린비는 강원과 산지에는 눈이 내렸다는데 능선부근에는 눈이 쌓였다.좀더 지나면 더 질척일텐데 그나마 좀 낫다. 어제는 날이 선명했는데 오늘은 뿌였다. 완만히 오르다 급경사 돌길 다시 완만한 능선길 절골쪽으로 능선따라 가려다 전에는 금붓꽃등을 만났는데 아무것도 없을듯해 다시 원점회귀해 내려간다. 북적이던 진사들도 해가 지니 다내려갔고 오전에 닫고 았던 얼레지들이 활짝피었다. 꽃사진 찍느라 시간은 맞지 않음 이제 완연한 봄빛이다 아직 피지 않은 얼레지 내려오다보니 모두 활짝피었다 미치광이풀 꿩의바람꽃인줄 알았더니 노루귀다 어제내린 눈이 쌓여잇다 용문산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이맘때면 피어있는 미치광이풀 약간 늦다
창덕궁, 창경궁의 봄 3.25 안사람이 오후에 쉬는틈을 이용해 창덕궁을 간다. 오전까지 비가 왔었고 오후에도 먹구름이었는데 갑자기 날이 화창하게 갰다. 매년 가는데 금년 기상의 변화무쌍으로 지켜만보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날이 개는 바람에 홍매화를 만날수 있었다. 홍매화는 절정기로 아주 화사한 자태를 뽑내고 있고 사람들은 잔뜩 몰려 있다. 백매화는 이제 조금씩 지는 상황이고 능수벚꽃은 분홍빛을 띄어 다음주에는 피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리 기상변화로 더디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온갖 꽃들이 다 피었다. 홍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미선나무 히어리 등등 궁의 봄은 빠르게 오는 모양이다. 모처럼 비온뒤 개인날이라 참 보기 힘든 티없이 맑은날이었다. 미선나무 창덕궁에는 미선나무가 많다 색감좋은 진달래도 피고 능수벚꽃은 이제 연분..
24-19/ 봄 늦은 천마산(수진사/팔현갈림길/팔현계곡/정상/뾰족봉/천마산역) 3.21 전철을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로 간다.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야생화도 움츠러들었는데 천마산도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최소 일주일은 늦는듯하다. 팔현계곡도 위쪽은 아직도 눈들이 보이고 보여야할곳에 아예 보이지 않는다. 선발대조차도 거의 안보인다. 돌핀샘 온도계를 보니 0도를 나타내고 있다. 돌핀샘에서 내려가는길에 볼까하다, 마찬가지 일듯해 포기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 가는길은 눈이 얼어 미끄럽다. 내려오던분이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하고, 정상에서 그쪽으로 내려가던 팀은 한 20분뒤에 다시 되돌아왔다. 올라가는건 그나마 나은데 내려가는건 상당히 조심해야할 정도이다. 내 기준일뿐 자연으로써는 이런때도 있고 저런때도 있을뿐이다... 생각지도 않은 계곡길에 내려서다 만난 노..
천마산 야생화 3.21 작년 20일에 갔을때는 꽃들이 지천이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났으니 선발대들은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18일 다녀온 블친의 모습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너도바람꽃은 아래쪽은 지고 있고 중상부분은 절정으로 참 많이 보인다. 꿩의바람꽃이나 만주바람꽃 복수초도 많이 있던 자리에도 아예 보이지를 않을 정도다. 윗쪽 노루귀도 보이지 않고 돌핀샘에서 아래쪽으로도 볼까 했는데 없을듯해 포기하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 대체로 볼 수 있을듯하다. 흰노루귀 올괴불나무/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윗쪽은 이제 꽃봉오리가 맺은 정도 작년 이맘땐 피었을 점박이 현호색 꽃봉오리조차 안보인다 현호색 이것도 몇개 보이지 않는다 꿩의바람꽃/ 팔현계곡에는 꽃봉오리 몇개만 봤고 이녀석은 천마의집 갈림길에서 팔..
산수유 만발한 올림픽공원 3.20 봄에는 벚꽃필때만 가서 산수유가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알았다. 화사하니 산수유가 만개했다. 생각지도 않은 미선나무외 길마가지나무꽃도 만났다. 시간을 달리해서 다녀볼 일이다 미선나무 길마가지나무
남한산성 동문에서 남문 3.18 청노루귀도 볼겸 겸사해서 동문에서 남문으로 간다. 봄빛은 따스하고 이젠 덥기까지하다. 까마귀떼가 잔뜩 나무에 앉아 부산스럽다. 봄맞이 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