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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남한산성 청노루귀/// 3.18 남한산성 청노루귀// 늦는다 늦는다 해도 일정 시기가 지나면 추워도 피기 시작한다 이틀전 몇개체 없다더니 오늘은 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7-8개체정도 나온듯하다. 땅바닥은 아직 얼은 바닥처럼 느껴지는데 그래도 가녀린 몸을 오똑하게 세운걸보니 대견스럽고 아름답다.
24-18/ 남양주 적갑산(운길산역/세정사/임도/적갑산/도곡리종점) 3.15 날이 따듯해 세정사를 들렸다 예봉산을 갈계획으로 전철을타고 운길산역에 내린다. 날은 따듯한 바람없는 봄날이다. 걷는길이 지루하지 않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세정사에서 계곡따라 3번째 임도에서 올라갔던 기억인데 그곳에서 덩굴에 막혀있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덤불을 헤치고 갈까하다 고생할꺼 같아 다시 임도로 내려와 예봉산은 패스하고 적갑산으로해서 도심역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변경했다. 임도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고 날은 좋은데 깨스가 잔뜩이다. 하산길도 오르내리 도심역까지 은근히 멀다. 도심역에서 전철을 타고 갈려다 도곡리종점역에서 잠실가는 직행이 있어 타고 갔다. 세정사계곡에서 야생화를 찍느라 시간이 걸림 봄빛이 완연하다 예전에 얼음이 아직 보였었는데 다녹았다 앞부분에서 다시 오름길로 올라 임도에 닺..
세정사 야생화 3.15 계곡 얼음은 모두 녹았고 너도바람꽃은 이제 시들기 시작했다. 윗쪽은 작년은 개체수가 많았는데 현저히 적어보인다. 꿩의바람꽃이 피기 시작했고 만주바람꽃은 이제 봉오리상태로 찾기힘들다.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요정도 상태도 몇개 안보인다
화야산 야생화 3.14 화야산은 잠잠하고 사진도 거의 올라오지를 않는다. 날이 푸근해지면서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 12시쯤 도착했더니 차량 여러대가 보이고 대부분 진사들은 올라가는중에 내려온다. 결론적으로는 늦은편인데 너도바람꽃은 제법 보이고 이맘때는 얼레지는 꽃은 활짝핀 꽃은 안보여도 싹들은 발디딜틈이 없고 봉오리들은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희얀하게도 싹들조차도 예년 수준에 비하면 거의 안보인다. 노루귀도 내려오다가 간신히 청노루귀 한개체를 만났다. 그리고 이제 꽃이 필려고하는 꿩의바람꽃 하나 날이 포근해도 예년보다는 시간이 걸릴듯하다. 얼레지 씩들도 거의 안보일 정도고 이정도는 개수를 셀정도로 보기가 어려웠다 얼레지는 예년보다 더 늦을듯하다 너도바람꽃 청노루귀 꿩의바람꽃 이제 막필려는듯
들바람꽃 / 뾰루봉 3.14 뾰루봉 들바람꽃 요즘 야생화가 작황이 별로 좋지를 않고 폭설등으로 좀 느린데 자생지마다 차이는 있는것 같다.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작년보다 하루빨리 가는 이른날로 오히려 작년보다 핀개체수는 많은듯 했다. 겉보기에는 없는듯한데 구석구석 한참 찾으니 제법 많이 보인다.
화야산의 봄 3.14 매년 오는곳이지만 봄이면 반가운 곳 때되면 피어나는 봄꽃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추운날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 한송이에서 봄기운을 얻어간다
24-17/ 구레 오산/동주리봉(동해마을/동주리봉/배바위/매봉/오산/사성암/죽연마을) 3.9 고르지 않은 날씨와 잦은 폭설등으로 중부는 봄꽃들이 몸살을 앓고 있고, 시기적으로 어정쩡한 시기로 이젠 장거리를 잘 안가는데 멀리 가본다. 버스안에서 바라보는 남쪽 풍경은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핀 중부와는 역시 달랐다. 아직 찬바람이 불긴해도 도로옆에는 산수유들이 만발하다. 대부분 오산에서 동주리봉으로 코스를 잡는데 산악회에서 동주리봉에서 오산으로 꺼꾸로 잡았다. 지나고 나니 이코스로 가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약 11km인데 육산인줄 알았더니 반은 암산이고 업다운이 제법있다. 조망은 능선에 올라서면서 주변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라산,백운산 백아산 조계산 멀리 무등산까지 섬진강에 반짝이는 봄삧이 좋은 날이다. 도로가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만발이고 오늘부터 산수유축제가 열린다 몬지는 모..
구레 오산 사성암 3.9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 이용산(李龍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일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다음 백과사전)
봉은사 홍매화 3.6 홍매화는 아직 봉오리 잔뜩이고 여러개만 피었다. 매화도 몇개 피고, 이번 주말에는 제법 만개할듯하다.
24-16 / 광주 무갑산(마을회관/무갑사/정상/원점) 3.3 무갑사 너도바람꽃 소식이 들려온다. 아직 더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많이보나 적게보나 보는게 중요해 그동안 매년 가면서도 안올라본 무갑산을 오른다. 너도바람꽃은 의외로 많이 나와 있어 놀랐다. 그와중에 숨어 있듯이 활짝핀 현호색도 한개체를 봤다. 매년 무갑사 앞에 주차를 했는데 오늘은 마을회관에 주차를 하고 올라간다. 마을회관도 주차하기가 애매한것 마찬가지다. 날은 맑다가 사진을 찍고 올라가는데 날이 흐려지고 바람이분다. 능선에는 아직도 쌓인눈으로 경사지역은 미끄럽고 눈도 많이 남아있다. 정상에서면 조망이 좋은데 곰탕이다. 마을회관 버스정류장과 옆광장은 차를 대기가 어렵다. 그냥 도로옆에 주차
무갑사 너도바람꽃 / 무갑산 3.3 요즘 눈덮히고 다시 꽃샘추위로 바람꽃들이 추춤하는데 너도바람꽃도 간간히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무갑사 너도바람꽃도 소식이 없다가 3월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들려온다. 몇송이 보면 그걸로 만족할거라고 생각하고 올랐는데 의외로 이틀동안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너도바람꽃이 올라왔다. 오히려 눈속에 있는 녀석부터 다양한 모습들을 마주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등장한 현호색, 숨어있는듯한 곳에 있었는데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아직 때가 아닌데 선발대인 모양이다. 이제 눈도 추위도 이겨내고 본격적인 봄꽃이 시작될 모양이다. 현호색/ 뜬금없이 등장한 녀석 때문에 당황했다. 얘는 나올때도 아닌데 숨어잇었다
24-15/ 눈덮힌 청계산(금토골입구/국사봉/금토골) 2.26 금토골 등산로 입구는 판교신축공사가 위쪽으로도 이어져 교통이 혼잡하고 공사판이다. 입구에 주차를하고 오른다. 계곡과 능선에는 눈이 두텁게 덮여있어 능선 경사지는 미끄러워 아이젠을 안가져와 조심스러 오른다. 날은 화창하게 개어 시야도 좋고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떠다닌다. 오랜만에 땀이 난다. 완연한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