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936)
오대산 노인봉 야생화 7.7 초여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이제 막 모습을 보이는 식물들이 많다. 등산로에 많은 자주여로는 이제 꽃봉오리를 맺었고 눈빛승마도 꽃봉오리를 피고 있다. 시기에 따라 차례로 피는걸 보면 참 신기하다 까치수염 달맞이꽃 석잠풀 이른 시기에 핀 동자꽃 참좁쌀풀/꽃자루가 잛고 꽃잎 안쪽에 붉은색을 띈다. 좁쌀풀 / 꽃잎 안쪽이 붉은샋이 없고 참좁살풀에 비해 잎이 가늘고 길다 큰뚝새풀 미역취 큰뱀무 숙은노루오줌 참조팝나무 기린초 자주여로/노인봉 가는길에 자주여로가 유난히 많다. 이제 꽃봉오리가 맺혀있는 상태 잔대 삿갓나물 참취/ 좀 이른듯한데 한개체가 막피기 시작했다 산꼬리풀 금마타리/ 이미 다진 상태로 2개체를 봤다 산꿩의다리 꿀풀 어수리 박새꽃 터리풀 나래박쥐나물 노루오줌 짚신나물 바위채송화 병조희풀
수락산 폭포산행(청학동/옥류폭포/은류폭포/금류폭포/내원암/흑석능선/천문폭포/흑석폭포) 7.5 이맘때면 가는 수락산 폭포산행 비온직후면 게곡에는 맑은물이 시원하게 흘러 내리고 폭포들은 기운차게 흐른다. 크지도 않은 산에 폭포가 참 많은 수락산, 강원도 깊은 계곡 부럽지 않다. 이제 한여름이라 계곡산행을 하고 있다. 장마라지만 중부쪽은 아직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계곡에는 물이 많아져 즐길만 하다. 어제 비가 많이 온터라 계곡은 맑은물이 가득하다. 날이 개면서 한여름이라 땀은 비오듯하고 정상을 거쳐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자주오는곳이니 턴해서 내원암에서 흑석능선으로 내려선다. 흑석계곡에 발담그고 앉아 있으니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다/ 흑석계곡은 아는사람만 다니는 그래도 사람이 적은곳으로 계곡 또한 폭포와 멋진 물줄기를 볼 수 있다. 무슨 리조트가 들어서는지 계속 공사중 계곡에 ..
도봉산 오봉(오봉탐방/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게곡/주차장) 6.27 이번주 내내 비예보가 되어 있더니 중계청답게 화,수는 비가 안온다. 설악산을 보고 잇는데 괜찮은데 일이생겨 시간이 안되고 어제 비가 내렸으니 송추폭포를 보러간다. 차를 가지고 갈까 전철을 탈까 고민하다 차를 가지고 간다. 전철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간이 지체되서 오랜만에 차를 가지고 간다. 비온뒤라 선선한듯한데 그래도 기온이 31도를 가리키고 여름날 산행 답게 땀이 비오듯한다.작년에 봣던 병아리난초, 몇개체를 봤었는데 이번에 자세히 보니 개체수가 제법 있다. 비온뒤라 구름이 많지만 시야는 좋다. 오랜만에 계곡물도 시원하게 흐르고 송추폭포도 멋지게 흘러 내린다. 사패산 여성봉 우측 아래 새로 지은 아파트 뒤로 개명산과 고령산 병아리난초 개체수가 제법 있다 털중나리도 이제 끝물이고 자주꿩의다리 상..
초여름날 관악산(문원폭포/일명사지/케이블카능선/관악사/용마능선/과천향교) 6.23 2주동안 감기몸살이 오더니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아님 둘이 한꺼번에 온건지 빌빌거리며 지냈다. 병원을 두번이나 갔는데 떨어지지 않고 잔여증상이 있더니 2주정도 지나서야 괜찮아졌다 참 독하다 5,6월에는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ㅎㅎ 하튼 요즘 감기가 독해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도 않고 한달까지 가는 사람도 있단다. 모처럼 훌훌털고 시기가 좀 늦었지만 병아리난초를 보러 관악산에 갔다. 아직 한 10일만에 오르는 산인데 기력이 쇄해졌는지 매가리가 없다. 땀을 한참 흘리고 나니 좀 정상작동 되는듯하다. 병아리난초 육봉능선 원추리가 한창이다 일명사지 멋있는 바위인데 나무들로 가려 찍기가 어렵다 우측 새바위 케이블카능선 미역줄나무 나무가 솔잎혹파리로 고사한건지 불이난건지 모르겠는데 눈이 확들어온다 털중나리 두..
병아리난초/// 6.23 예년보다 조금 늦게 왔더니 이제 시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항상 마주했던 멋진곳에 핀 두개체는 사라졌다 누가 캐간건지 흔적조차 없다 ㅠㅠ 다른곳도 개체수가 별로 보이지 않아는다. 늦어서 그런건지 아님 작년 비피해로 사라진건지 내년에는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도봉산(원도봉/원효사/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 6.13 6월 들어서서 주말과 연휴마다 날씨가 안좋고 일들이 생겨 이래저래 산에 못가다가 모처럼 나섰다. 요즘들어 어디 멀리가는것도 시글시글한터라 오랜만에 원도봉으로 오른다. 날씨는 좋다고 하는데 오후에는 점점 더 맑아지고 좋아진다. 원도봉탐방까지 도로확장공사로 통행할 수 없고 지장암으로 돌아간다. 쌍용산장을 제외한 계곡에 있던 음식점들은 모두 헐렸다. 오래된 흔적들인데 추억이 아쉽다고 해야하나 쌍용산장도 헐릴지는 모르는데 영업중이라 추억을 대신하고 있다. 도로공사중 우회 다헐리고 쌍용산장만 남았다 현재 영업중이다 너른바위에 앉아 땀 식히고 가는곳 오랜만에 줄잡고 오른다 가는길이 은근히 재미있는 곳이다 사패산 금년 처음 보는 금마타리꽃 포대부대 터/ 누군가는 근무했을 곳인데 .... 한여름 같은 날씨이다..
파주 마장호수 6.3 요즘 주말이나 연휴에는 날씨가 안좋다. 모처럼 화창한 날에 안사람과 마장호수 반바퀴를 돈다. 연두빛은 이제 진초록으로 변하고 날은 초여름 날씨로 햇빛은 뜨겁다. 숲길따라 걷는 마장호수길 걷기좋은 날이다 골무꽃
파주 보광사 6.3 작은애가 태어나고 얼마 안됐을때 온 보광사 한 25년만에 오는듯하다. 기억도 어렴픗한데 몰라볼 정도로 많이 변했다. 건물도 많아지고 많이 커졌다. 세월이 참 빠르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1215년(고종 2)에는 원진(元眞)이 중창하고 법민(法敏)이 불보살상 5위(位)를 조성하여 법당에 봉안하였으며, 1388년(우왕 14)에는 무학(無學)이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雪眉)와 덕인(德仁)이 ..
관악산(자운암능선/정상/사당능선) 6.1 오랜만에 오는 관악산, 금년들어 처음왔다. 코스는 딱히 정하지 않고 낙성대역에 내려 4번출구인데 1번출구로 나와 서울대가는 버스를 찾다가보니 4번출구로 나왔어야 하는데 오랜만이긴 한가보다.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려 자운암능선을 타기로 한다. 날은 흐리고 봉천동은 소나기 예보가 있다. 비가 와도 안이상한 날씨이다. 요즘 날씨는 유별나다 가장 청명해야할 5월도 날씨 좋은 기억이 별로 없을 정도이니 기암들이 즐비한 자운암능선길 언제 올라도 재미좋은 능선길이다 헬기장에 앉아 쉬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가올려나 길을 나서는데 비는 오지 않았다, 조망조 별로이고 사당능선으로 내려선다. 이제 날은 덥고 습도가 높아 손수건을 짜야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참묵의바위 오랜만에 보는 쥐바위 관악산은 정말 동물 닮은 바..
북한 의상능선(북한탐방/의상능선/문수봉/대성문/영취사/정릉탐방) 5.25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좋은날 의상능선을 오랜만에 올랐다 이런 코스가 서울에 있다는건 산을 좋아하는 서울시민의 복이기도하다. 날은 화창하고 미세먼지가 없어 시야도 근래에 들어 좋다. 오후들어서는 정말 선명하고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안보이던 계단도 새로 생겼고 복원된 성랑지, 나한봉에 치성도 복구되어 처음 만났다. 자주와서 그러지 의상능선의 암릉길은 정말 멋진길이다 작은 공룡능선이라고 불리우는데 손색이 없다.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을 타고 내려갈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안될것 같아 정를으로 내려선다.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라 ㅎㅎ 작은애도 원하는 회사에 합격해 이래저래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온 즐거운 산행이다. 급격한 오름이 시작되는 그래도 암릉길이라 오르는 재미가 있고 시야가 트여 힘든..
남한산성(주차장/남문/동문/주차장) 5.23 모처럼 날이 좋은 날인데 햇빛이 무척 뜨겁다. 검단산을 돌아 갈려고 했는데 슬금슬금 다니다가 동문까지 와버렸다, 해가 뜨거워서인지 처지는 느낌 이어서 어쩔까하다 일찍 끝낸다.
설악산 귀때기청봉(한계령/갈림길/귀때기청봉/원점회귀) 5.16 귀때기청봉 털진달래는 저번주가 절정인듯하고 절정을 지난 시기지만 아래쪽은 지기 시작했고 정상과 사면부는 절정을 유지하고 있어 모처럼 제대로된 멋진 털진달래를 볼 수 있었다. ================================================== 산방기간이 끝나고 탐방이 시작되는날 일주일전 남설악을 다녀온후 오늘 첫차를 예약을 했는데, 나중에 주중에도 첫차는 모두 매진이다. 귀때기청봉 털진달래가 절정을 좀 지났다는 몰래 갔다온분 블로그를 봤다. 귀때기는 19년에 가고 이후에는 가지를 않았다. 매년 설악을 5-8번 코스나 계절을 달리해 가는데 좀 쉰다는 개념도 있고 코로나로 버스가 왕창 사라진것도 원인이기는 하다. 원래 한계령으로 올라 장수대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아침 기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