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은사 홍매화/// 3.6 금년은 입춘이 두번 온다는 쌍춘년이다(3.22-4.19).예전에 화천 광덕산을 전년에 야생화가 만발할 때 와 같은 날에 기대하고갔는데 아예 꽃을 찾을 수가 없었다. 동네 작은 가게를 하는 나물도 캐고하는할머니를 만났는데 , 금년은 왜 싹도 제대로 안나왔나요 하고 물으니금년은 윤달이래서 늦는다고 한다. 그래서 윤달이면 좀 늦는다고 알고 있는데... 봉은사 홍매화가 작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피었다.이것도 온난화 영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건지 ㅎㅎ흰매화도 피었고 산수유도 꽃봉오리를 맺은후 달달한 향을 풍기고 있다. 튀르키예 여행10 /데니즐리 (라오디게아 고대도시) 2.13 사방팔방 조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고대도시 라오디게아, 튀르키예는 유적지가 대도시급이다. 아직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고 현재 드러난건만 보더래도 당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다른곳도 비슷하지만 지진대에 위치헤 결국 대지진으로 도시가 사라졌다. 그만큼 지진과 인간은 밀접하고 화산이나 지진은 지구의 자정 활동 일 뿐이다. 고대나 지금이나 지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다. 포르투칼을 갔었을때 1755년 11월 1일에 일어난 리스본 대지진으로 리스본의 85%가 파괴되었고 스페인 모로코까지 인근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그 당시 궁정은 바다에 잠겨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참 인간은 별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튀르키예 이번 지진으로도 많은 사상자나 나.. 남양주 운길산(공영주차장/수종사/정상/새우젖고개/세정사/주차장) 3.3 예봉산 너도바람꽃을 볼려고 겸사겸사 요번에는 운길산을 올라 능선 타고 내려오는 코스를 잡는다. 운길산은 참 오랜만에 간다. 체육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려고 했는데 바로옆에 공터가 있고 바로옆에 체육공원으로 안쪽에도 넓은 공간이 있어 그곳에 차를 댓다. 내려올때는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오랜만에 가는데 예전보다는 도로가 넓어졌다. 절은 약간 변했지만 거의 그대로인듯하다. 절에서 보는 조망은 여전히 멋진 모습이다. 날은 따듯하고 바람도 없어 덮기까지 하다. 봄기운은 그득한데 아직 싹들은 보이지 않는다 조금 지나면 금방 달라질 듯하다. 세종사계곡도 얼음들로 가득 덮여 있다. 그래도 봄꽃들이 피어 있다. 오랜만에 가는 길이라 기억도 없다 예봉산 가야할 새재고개 방향 멋진소나무가 고사되었다. 너도바람꽃 / 예봉산 3.3 계곡은 얼음으로 덮여 있고 고요하다. 이렇게 얼음이 많이 덮여 있는건 오랜만이다. 바위틈 사이로 고개를 내고 있는 녀석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봄날이다 튀르키예 여행9/ 데니즐리(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2.12 사실 히에라폴리스는 생각지도 못한 거였고 파묵칼레 만 생각했는데 윗쪽 주차장은 입구부터가 유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 아래는파묵칼레 오른쪽은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이다. 보이는 유적들은 일부분이고 사실 아래에 많은 유적이 묻혀있는데 발굴하는데는 엄청난 노력과 돈이 들이 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만 아니라 튀르키예 전역이 유적지가 많다 보니 더더욱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땅만 파면 유적이 나온다더니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여행출발일 3일전에 대지진이 일어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여행 지역이 지진 피해 지역으로 부터 멀리 떨어진곳이라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이곳 또한 지진으로 도시가 한순간에 파괴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실감이 난다. 다음에 갈 에페스유적.. 튀르키예 여행8 / 데니즐리(파묵칼레 ) 2.12 튀르키예 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은 이스탄불, 카파도키아,파묵칼레이다. 카파도키아를 떠나 안탈리아 그리고 파묵칼레에 도착한다. 카파도키아도 그랬지만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규모가 훨씬 컷다. 파묵칼레도 일부분만 동영상 등으로 봐왔던 터라 엄청 규모에 놀랐다. 그림이든 명소든 실제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드디어 만난 카이막 4달러 소나물꿀에 양귀비씨 ,빵은 그냥 마음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곳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이스탄불 탁심광장에도 있는데 먹진 않았지만 드신분이 맛이 별로라고 한다. 단걸 좋아하지 않으나 카이막은 정말 달콤했다 여기서도 개님은 여전히 휴식중 그러거나 말거나 소나물꿀을 파는데 나중에 공항에서 산다고 했다가 앙카라공항에서는 소나무꿀이 없어 일반꿀을 샀다튀르키예의 꿀이 유.. 꽃이 핀날 오른 청계산(금토동/ 국사봉/능선길/금토동) 2.27 이젠 완연한 봄이다. 날씨는 맑고 이제 기온도 제법 올랐다. 청계산을 금토동으로는 처음 올라간다. 금토동 자체가 대중교통으로 가는것 쉽지 않아 보인다. 등산로를 가기전은 온통 공사판이라 어수선하고 좁은길을 따라가야 해서 마주하는 차량과는 유의해야한다. 계곡이 이리길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곳도 드물다. 철마산도 이런구조인데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다. 파란하늘에 구름한점 없고 따스한 봄빛에 땀이난다, 봄날이다.... 어디 먼 지방 구석같은 느낌 웬지 편안하게 다가오는 풍경이다 계곡은 얼음이 얼었지만 따스한 봄빛에 녹아드는 모습이다 변산바람꽃 / 청계산 2.27 수리산은 피기는 피었는데 아직 많지는 않은 모양으로 좀 뒤에 가기로하고 청계산을 먼저 찾았다. 청계산은 좀 이른시기인데 금년은 양지바른쪽과 아래쪽에 간간이 피었다. 작년 폭우로 계곡이 깊게 패인 모습을 보여주고 아래쪽에서도 없던 변산바람꽃이 보인다. 그곳에서 만난 다른분이 전에는 못봣었는데 떠내려 와서 퍼진것 같다고 한다. 좋은 소식인지 모르겠다. 다른쪽은 아직 소식도 없고 양지바른곳에는 한무리가 피어있다. 그외에는 폭우로 패여 나간것인지 모르겠지만 싹도 안보여 있다면 담주나 지나야 보일듯하다.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