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천 운악산(운악산휴게소/운악사/ 만경대/서봉/ 무지치폭포/주차장) 1.30 1년에 한두번은 가는 운악산인데 겨울은 21년 1월에 가고 한동안 쉬었다 자차를 이용해 운악산휴게소에 도착하니 새벽에 조금 내린눈이 쌓여있다 금년은 눈이 자주내리고 추워 어딜가든 겨울산을 느낄수 있다. 오랜만에 가는 2코스 운악사에도착하니 개들이 반갑다고? 짖는다/ 눈이 쌓여 멋진 모습이다. 등산로 바닥은 쌓인눈이 제법 많고 새벽에 내린눈이 살포시 덮여있다. 아무도 가지 않은 첫 발자욱들을 남긴다. 한분이 올라 갔는데 1코스로 올라간 모양이다. 오가는 내내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망경대에는 조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미세먼지가 적어 화악산 등 주변 조망이 좋다. 무지치폭포는 빙폭을 형성해 멋진 위용을 보여준다. 내려올때는 날이 풀려 봄날 같은 느낌이다. 겨울도 이제 한물 가는 모양이다. 불암산(불암사/석천암/호랑이유격대굴/정상/불암폭포/ 주차장) 1.27 오랜만에 불암산에 올랐다. 주차장에는 어제 내린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고 차도 몇대 없다. 오늘은 암장으로 안가고 그냥 석천암 가는길로 간다. 날은 화창하니 좋다. 석천암에서 올라가는데 플랭카드에 계단공사 어쩌고 해서 어디다 새로 놨나했는데. 석천암 위쪽에 계단공사가 되어 있어 따라가보니 아직 완전히 공사가 끝난것이 아닌데 암벽따라 계단을 설치했다. 이쪽으로 길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호랑이유격대의 동굴이 있는 곳이다. 새로운 길에 새로운 풍경을 본다. 3번째 동굴은 제법크고 안쪽이 깊다. 동굴 앞에서 보면 남양주가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조망처다. 날이 좋고 미세먼지가 없어 시야도 좋다. 정상에 서니 바람이 불어대 눈보라가 날린다. 내려올때는 불암폭포 쪽으로 처음 내려온다. 폭포는 꽁꽁 얼어 상단 .. 선자령(대관령/전망대/선자령/제궁골삼거리/국사성황당/대관령휴게소) 1.19 안사람이 선자령을 가자고해 대설이 지나 3일이 지난때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작년 겨울에는 안간지라 조금 일찍 나선다. 영동에 들어서니 산에는 아직도 눈들이 많이 남아 있다. 멀리서 보는 선자령과 고루포기산은 그다지 흰색이 보이지 않는다. 계속 날이 추웠던지라 휴게소에 들어서니 나무에 눈들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번에는 능선으로 올라가 계곡으로 내려오는길을 택했는데 전망대까지 가는길에는 아직도 그대로 멋진 설경이 남아있고 바닥은 잘 다져져 다니기 좋다. 어제만해도 날이 흐리고 8m/s에 -14도 인데 다행이도 바람은 줄고 날은 점차 개이고 있다. 모처럼 눈구경하는 안사람이 무척 좋아한다. 전망대를 지나 능선에 다다르면 칼바람이 몰아치는데 오늘은 약하다. 시야도 좋고 동쪽 사면은 상고대가 잔뜩.. 설경이 아름다운 남설악(흘림골탐방/등선대/주전골/용소폭포/오색) 1.17 주말 눈소식이 이어지고 영동은 거의 3일 가까이 눈이 내렷다 워낙 많은 눈이 내려 설악산은 통제 되었고 월요일 새벽까지 눈이 내려 화요일 쯤 개방될거로 생각 했는데 일부만 개방하고 서북능선은 통제중으로 수요일인 오늘도 아직 통제중이다. `그래서 설악 전경을 볼 수 있는 흘림골로 동서울에서 7시30 분 차를 타고 간다. 전라도에 눈이 많이 내리고 강원도는 눈이 안온다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왔다. 흘림골은 겨울엔 처음이다. 차가 장수대를 지나 한계령에 다다르면서 순백의 상고대 설경은 눈앞에 펼쳐진다. 감탄소리가 저절로 나올 만큼 한계령을 중심으로 활짝 피었다. 이날도 워막 추운날이고 바람도 강풍이 불고 있어 상고대는 순백의 미를 발하고 있다. 올라가서 알았지만 한계령을 중심으로 한계령 갈림길 가는 .. 따듯한 날에 오른 사패산(주차장/원각사/정상/주차장) 1.12 추웠던 날씨가 풀려 낮기온이 영상에 맴돈다. 쉬는날 안사람과 사패산에 올랐다. 날은 따듯하지만 게속 추위가 지속돼 음지에는 눈이 많고 게곡물은 꽁꽁 얼어있다. 원각폭포가 위 아래 모두 얼어 볼만하다. 정상에 서니 위정부쪽은 미세먼지의 검은띠가 역력히 보인다.마치 봄날 같은 날씨라 바람도 없고 햇빛도 따스하니 정상에서 한참 앉아 풍경을 즐긴다. 화천 광덕산(광덕고개/정상/상해봉/회목현/고개) 1.8 이번 겨울은 매년 유명 겨울산을 중심으로 다녀서 이번겨울은 배제하고 다른곳을 다닐려고 하고있다. 토요일까지 눈예보가 있으나 날이 흐려 일요일에 갈곳을 찾다보니 다른곳은 기온이 올라가는데 광덕산은 영하10도 습도가 높다. 안사람도 간다고 했는데 아침에 안간다고해서 부랴부랴 동서울 첫차를 타고 간다. 사실 눈온것은 생각도 안했는데 포천을 이르러서는 주변이 온통 눈천지이다. 녹아있을 줄 알았는데 기온이 낮고 흐리다보니 그대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백운계곡에서 올라갈때는 완전히 설국이다. 광덕산에 하차해서 보니 눈내린 직후처럼 설경이 멋지다. 입구에서 광덕산으로 올라가는길도 눈들이 20-30cm는 쌓여 잇고 건설 이어서 들러붙지 않아 걷기 좋다. 미세먼지가 잔뜩인데 이곳은 깔끔하다, 능선에 올라서자 상고.. 검단산(애니이션고/헬기장/정상/유길준묘/주차장) 1.5 새해 첫산핸, 수락산을 갈까하다 지겨운듯해 오래만에 검단산을 향한다. 그 사이에 검단산역이 새로 생겼다. 하지만 집 바로 앞에 검단산 가는 버스가 있어 30-3번을 타고 간다. 미세먼지없고 날은 구름 한점없는 예보였는데 날은 흐리고 나중에 보니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와 있다. 오랜만에 가는길은 게단도 쉼터도 새로 만들어져 있다. 이곳 약수터는 음용 가능이다. 북한산 전체가 음용불가인데 신기할 따름이다. 검단산은 한겨울인데도 물이 잘 나온다. 약수물을 먹는데 시원할 줄 알았는데 차지가 않다. 정상에 서니 날이 개기 시작한다. 시야도 흐릿하니 좋지는 않은데 그냥 봐줄만 하다. 눈이 제법 많이 내리고 날은 계속 추워서 음지에는 눈과 빙판길이어서 아이젠을 하지 않으면 만만치 않다. 강화 석모도 / 교동도 2023.1.3 안사람과 찾은 보문사 매년 오는곳이지만 작년에는 한해 걸른듯하다. 늘 배타고 오던곳이지만 다리가 놓여 손쉽게 보문사에 온다. 날은 화창하고 시야도 좋다. 오면 마음이 편해지는 절 중의 하나이다. 마애불에서 바라보는 서해는 언제봐도 좋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한가하니 좋다. 1일에는 북적였을터인데 내려와서 교동도 화개산을 향한다. 모노레일이라도 탈까하고 교동도 검문소에서 예전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교부밭았는데 이젠 QR코드를 찍고 내용을 입력하면 확인후 통과로 바뀌었다. 정작 화개산에 와보니 12000원을 주고 모노레일을 타기에는 낮고 조망도 별로일듯해 포기, 차라리 걸어서 산을 올라가는게 빠르고 날듯하다. 점심 먹을 장소를 찾다가 마땅치 않은데 우연히 들른 대룡시장옆 풍년식당의..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