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사방팔방 조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고대도시 라오디게아, 튀르키예는 유적지가
대도시급이다. 아직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고 현재 드러난건만 보더래도 당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다른곳도 비슷하지만 지진대에 위치헤 결국 대지진으로 도시가 사라졌다.
그만큼 지진과 인간은 밀접하고 화산이나 지진은 지구의 자정 활동 일 뿐이다.
고대나 지금이나 지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다.
포르투칼을 갔었을때 1755년 11월 1일에 일어난 리스본 대지진으로 리스본의
85%가 파괴되었고 스페인 모로코까지 인근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그 당시 궁정은 바다에 잠겨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참 인간은 별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튀르키예 이번 지진으로도 많은 사상자나 나오고 많은 도시가 피해를 입었다.
힘들겠지만 그래왔듯이 잘 극복해나가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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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게아는 기원전 2천 년경 그리스 에서 아나톨리아로 이주한 이오니아인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알렉산더 대왕 사후 시리아를 중심으로 세워진 셀류쿠스(Seleucus)
왕조 안티오코스(Antiochos) 2세가 도시를 재건하면서 부인인 라오디케(Laodike)의
이름을 따 라오디게아라 했다.
라오디케아는 높은 수준의 문명과 부 그리고 예술문화가 발달된 도시였다.
소아시아 반도 중요 도시 중 하나로, 위치가 실크로드 길목에 있어 교통요충지로
무역과 금융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척할 수 있었다 .
리쿠스(Lycus) 계곡의 비옥한 땅을 바탕으로 목양과 목화 재배 또한 활발했고,
의학이 발달해 귀연고와 안약을 제조하는데 쓰이는 프러지아 분말이 생산
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소아시아 7교회 중 하나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코린트양식기둥
이오니아식 기둥양식
라오디게아교회 / 7대교회중 하나이다 아래가 복원조감도
바닥은 색색의 대리석조각을 하나씩 일일이 부쳐 만든 문양이다 참 호와롭다
세례터
뒤에 하얗게 보이는 곳이 파묵칼레이다
제우스신전
제우스신전
당시 바닥도로는 대리석으로 움푹 패인것은 마차가 지나간 흔적이라고 한다
점심식사는 한국식당에서 비빔밥, 앞뒤에 텃밭이 있는데 배추 갓 쪽파 등이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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