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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터키)

튀르키예 여행 11/ 데니즐리(에페소스<에베소>)

2.13

 

튀르키예는 가는곳 마다 유물이 거의 옛날로 보면 대도시급의 유적지가 나온다.

물론  지진과 오랜세월로 쇠락한 모습을 보이지만 얼추봐도 도시의 흔적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마져도 아직 발굴이 일부분에 지나지 않음에도 이정도라는것에 놀란다.

그 당시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정도니 문외한이 봐도 대략 이해가 갈 정도다.

테라스하우스는 그당시 부유한 집의 생활상과 내부를 볼 수 있어 놀라웠다.

선택관광인 테라스하우스를 본후 다시 언덕 정상까지 간후 남문으로는 못가고 다시

내려왔다. 

생생한 고대도시의 한거리를 걷는다는 건 경외감 마져 든다.

 

*자료를 보다가 클레오파트라 여동생의 무덤이 있어 퍼포먼스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클레오파트라 의 여동생인 아르시노에 였다. 

아르시노에는 이집트왕 프톨레마이오스12세의 막내딸로 (클레오파트라하고는

어머니가 다르다고함) 알렉산드리아전쟁이 벌어지자 원주민군대를 이끌고 대항하다가

결국 포로로 잡혀 로마로 끌려감. 이후 클레오파트라의 보복이 두려워 소아시아

에페소스 아르테미스신전으로 피신했으나 기원전 41년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명령으로 살해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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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서부의 에게해 연안에 위치한 이즈미르주의 카이스트로스강 어귀에 있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 유적으로, 기독교 성서에서는 에페소 또는 에베소로 언급된다. 에페수스는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로 건설되어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상업 요충지로 번성하였다. 기원전 6세기 후반에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으면서 일시 쇠퇴하였다가 기원전 4세기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된 뒤 새로운 에페수스가 건설되면서 헬레니즘 도시로 부흥하였다.

기원전 2세기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아시아 속주의 수도로서 지중해 동부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 전성기를 누렸으며,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도시로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에페수스 고대 도시 유적에 보존된 대부분의 기념물과 건물들은 그리스로마 시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도시의 성벽은 기원전 300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인 리시마코스 왕의 치세에 헬레니즘 양식으로 축조되었다. 불불산의 산마루를 따라 바다에서 동쪽으로 약 3㎞에 걸쳐 뻗어나가는 성벽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주요 유적으로는 이즈미르 아고라 와 쿠레테스(Curetes) 거리를 비롯한 도시의 거리들, 켈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과 원형 대극장 등이 있다. 100~110년 사이에 건설된 켈수스 도서관은 아시아 속주의 총독을 지낸 켈수스 폴레마이아누스(Celsus Polemaeanus)의 무덤과 도서관을 겸한 2층 구조로 1만 2000여 건의 두루마리 장서를 보유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3세기에 조성된 원형 대극장은 약 2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당시 도시의 융성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 두산백과)

 

 에페소스는 614년 대지진으로 도시는 거의 파괴되었다고 한다

성모마리아의 생가터가 인근에 있다

북문과 남문이 있는데 이곳은 북문

길고 곧게 자란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항구에서 에페소스로 가는길 , 예전에는 바로 앞이 바다였는데 지작변동 등으로 지금은 멀어져 있다

2만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경기장 참으로 엄청난 규모이고

이규모로 대략 당시의 인구가 약 25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지금 한참 복구중이다

 

아고라상가

상업아고라/ 에페소스의 중앙시장 회랑에는 상점이 있고 상인은 항구에서 들어온 물건과 노예를 거래했다

아르미데스 여신상 / 온전히 남은 한개이다

코린트양식의 대리석 기둥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의문/ 노예였던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가노예에서해방되면서

황제에게 감사의 표시로 지었다고 한다

캘수스도서관 / 가장 인상적인 건물로 켈수스는 로마제국의 소아시아 총독으로

학문을 사랑했던 인물로 그를 기념해  그의 아들이 지었다고 한다만2천여권의 책이 잇었다고 한다.이후 고트족의 침입과 지진으로 파괴되었다

하드리아누스신전 아치 위는 니케여신 뒤는 메듀사

메듀사 부조

니케여신/조각과 부조가 참 섬세하다

크레테스거리(남무네서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거리이다)

공중화장실

왼쪽에 잇는 4개의 기둥석은 히드리아누스의 문이다

원래 3층 아치형 구조였다고 한다

크레테스거리

부유층이 살았던 테라스하우스 세세한 구조와 벽화 바닥장식등이 섬세하게 남아있다

바닥 마치 카페트 같은 문양들은 색색의 대리석 조작을 일일이 다 붙여 만든것이라고 한다

트라이아누스의 샘/ 12층높이의 2층으로된 분수

헤라틀레스의 문/ 마차의 진입을 막기위해 좁게 설치됐다고 한다

좌 도미티안 기념물 / 우측 도미티안 신전

좌측이 있는 조형물이 멤비우스 기념비이다

도미티안 기념비 및 분수대 

남문으로 가는길

니케의 여신/ 왼손에 월계수잎을 들고 있고 날개가 있다

멤비우스 기념비

크레테스 거리 북문으로 가는길

 

원형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