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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튀르키예(터키)

튀르키예 여행8 / 데니즐리(파묵칼레 )

 2.12
 
튀르키예 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은 이스탄불, 카파도키아,파묵칼레이다.
카파도키아를 떠나 안탈리아 그리고 파묵칼레에 도착한다.
카파도키아도 그랬지만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규모가 훨씬 컷다.
파묵칼레도 일부분만 동영상 등으로 봐왔던 터라 엄청 규모에 놀랐다.
그림이든 명소든 실제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드디어 만난 카이막 4달러
소나물꿀에 양귀비씨 ,빵은 그냥 마음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곳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이스탄불 탁심광장에도 있는데
먹진 않았지만 드신분이 맛이 별로라고 한다.
단걸 좋아하지 않으나 카이막은 정말 달콤했다
 

여기서도 개님은 여전히 휴식중 그러거나 말거나
소나물꿀을 파는데 나중에 공항에서 산다고 했다가

앙카라공항에서는 소나무꿀이 없어 일반꿀을 샀다튀르키예의 꿀이 유명하다는데 맛이 좀 남다랐다

 

파묵칼레(Pamukkale)

 

튀르키예 남서부 데니즐리(Denizli) 주에 위치한 파묵칼레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고대도시 유적이 어우러진 곳이다. 파묵칼레는 튀르키예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뜻으로 경사면을 흐르는 온천수가 빚어낸 장관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석회성분을 다량 함유한 이곳의 온천수가 수 세기 동안 바위 위를 흐르면서 표면을 탄산칼슘 결정체로 뒤덮어 마치 하얀 목화로 만든 성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이 온천수는 섭씨 35도로 류머티즘, 피부병,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치료와 휴식을 위해 그리스, 로마, 메소포타미아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로마 시대에는 여러 황제와 고관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하얀 결정체가 대지의 경사면을 온통 뒤덮은 장관을 감상하면서 심신의 치료를 겸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였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Hierapolis-Pamukkal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아래에서 본 풍경  처음에는 이게 파묵칼레인가? 약간 실망스런 느낌이었는데
아래에서 가는 코스도 있는데  이곳 구경을 한후 다시 버스를 타고 산허리를 돌아가
히에라폴리스가 있는 반대편 주차장에 도착한다
왼쪽은 파묵칼레 오른쪽은 히에라폴리스 고대도시이다

처음에는 산에 흰눈이 쌓여 있는줄 알았다

 

주차장 바로 뒤에 있는 돌무더기들

대표 사진들을 보면 석호에 물이 담겨 옥빛을 띠는데 물이 모두 비어 있고
위에 일부분만 담겨 있었다. 파묵칼레가 알려지면서 주변에 온천물을 사용하는곳이
늘어나 수량이 줄었고, 1988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되면서 이전에는 석호에서
수영도 할 수 있었는데 이후로는 온천수를 임의로 조정하고 위에 발만 담글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가운데 폭포처럼 흐르는 온천수 위에 한곳에 온천수가 내려오는데가 있다

마치 기다고 있었다는듯이 발을 한참 담그고 주변 사진을 찍는다고 나섯는데
나타난 열기구 마치 사진 찍으세요 하는것처럼 한참을 머물다가 훌륭한 모델이 되어진 후
사라졌다

 

 

흐르는 물은 온천수로 따듯하고 고여 있는곳은 얼음장처럼 차가와 
걷다가 발시려우면 이곳에 담근다

열기구에서 불을 켜는것 까지 보인다

아래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스케일이 엄청 크다, 물이 모두 담겨 있을 때는는
참 예뻣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윗쪽으로 넘어가면 그곳에도 이만한 규모의 넓은 석호가 펼쳐진다.

바닥이 색깔이 있는곳은 미끄럽고 하얀곳은 꺼끌거리고 거칠어 다칠 수 있다
신발을 벗고 맨발도 다녀야 한다.

아까 보이던곳을 넘어 온곳 이곳에는 온천수가 내려간다
또다른 석호가 펼쳐진다.

온천수가 내려오는 곳

온천수

처음 아래에서 보던 실망스런 느낌은 계속 놀라다 이곳에서 스케일이 
엄청 크다는거에 다시 놀란다

헤라클레스가 목욕했다는 곳 실제로 온천을 하고 잇었는데 별도로 돈을 내야  한다
바닥에는 고대 유물들이 널려 있고 ㅎㅎㅎ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데 가이드가  말한 외성을 덮어 넘어서버린 석화암
얼마나 오랜 세월이 흐른건가

가장 오래된 온천호텔이라고 하는데 터는 좋은데 시설은 거의 3성급
온천탕과 터키탕등이 있는데 열악했다. 그래도 증기탕이 있어 오랜만에
뜨거운곳에서 몸을 풀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