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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24-51(망월사역/덕제샘/민초샘/포대정상/포대능선/회룡사/회룡역) 6.23요즘 더운날인데 전날 비가오고 오늘오전부터 조금씩 개는 모양인데기온도 좀 내렸 갔을것 같아 도봉산으로 향한다. 도봉산도 오봉과주봉즐 그리고 사패산 3부분으로 주로 다니다 보니 사패산과 주봉 사이는가끔 가는터라 시간이 좀 됐다.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코스는 다 가봤다고생각했는데 망월사 갈림길에서 민초샘은 안가봐 그쪽으로 코스를 잡았다.망월사역에서 내려 계곡으로 향한다.날은 31도인데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한다. 며칠전 35도 폭염속에관악산을 올랐을 때는 습도가 낮아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했는데그야말로 본격적인 여름산행이다.덕제샘은 음용가능으로 나와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전체가 음용불가로알고 있는데 의외다 그만큼 오염이 심하다는 얘기다.지리산 백무동의 참샘도 음용불가로 나온걸 봤을 때 황당했었다.물..
폭염에 오른 관악산24-50(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관악능선/관음봉/사당역) 6.21 요즘 폭염인데 그래도 다행인건 습도가 낮아 햇빛은 장난아니고 그늘에 들어서면 그래도 시원하다는거,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타고 공동기기원에 내린다.용마북능선을 생각했다가 더운날 한참을 걸어야해서 수영장능선으로 했다. 더운날이라 사람은 거의 없다. 쉬엄쉬엄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올라간다. 그러고보니 수영장능선은 오랜만에 온다. 정말 더운데 그늘로 가면 시원하다는거 바람도 간간이 불어줘 더위를 식혀줘 힘빠지지는 않는다. 이왕 땀뺀거 더빼자해서 관악능선을 탄다. 땅은 바짝말라 식물들은 시들것도 자주보인다. 비가좀 와야하는데 계곡도 거의 다말라 계곡으로 갈려다 설악 대승도 물이 말랐는데 그냥 능선을 타고 간다. 날은 뜨겁고 바람불면 시원한 날이다.오랜만에 보는 새바위 바위가 뜨겁게 달구어진듯 보인다..
병아리난초 / 나나벌이난초 / 관악산 6.21 병아리난초는 이제 피기 시작해 활짝핀것도 있지만 꽃봉오리 상태인게많이 보인다. 날이 가물었는데 그래도 개체수가 많이 보인다.나나벌이난초는 만개한 상태에서 이제 지고 있는 상황,  병아리난초========= 병아리난초는 우리나라 산지의 암벽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공중습도가 높으며 이끼가 많고 반그늘인 바위에서 자란다. 키는 8~20㎝이고, 잎은 길이가 3~8㎝, 폭이 1~2㎝ 정도 되고 긴 타원형으로 밑부분보다 약간 위에 1장 달린다. 꽃은 홍자색으로 길이는 1~4㎝로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약 0.2㎝로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하나의 맥이 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중앙 밑부분이 3개로 갈라지고 길이는 약 0.4㎝이며, 옆으로 찢어진 잎은..
북한산 원효봉24-49(청담골/북문/원효봉/서암문/아미타사/북한탐방) 6.17원효봉을 효자비쪽에서 여러번 올랐는데 항상 무심코 따라가던길은북능선으로 올랐다. 북문 아래쪽은 북한산에서는 자연 그대로 라는느낌을 갖게 해주는곳이다. 정작 묵문쪽으로는 올라가 본적이 없어 청담골로 해서 북문으로 올랐다.계곡은 비가안와 바짝 말라있고 중간중간 웅덩이에는 송사리와 올챙이들이바글거린다. 비가 와야 할텐데 웅덩이마져 말라버리면 어쩌나싶다.날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지만 숲길이라 그나마 나은편이다.깊지 않은 계곡이지만 비가오면 운치있는 게곡으로 변할듯하다.설악을 다녀온후 몸도 풀겸 어기적 거리면 오른다.정상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야생화는 이제 여름꽃들로 갈아타고 많이 보인다.어쩌면 온난화로 개화시기가 자꾸 빨라지는 듯하다.하산길에 서암문에서 아미타사(구 덕암사)로 가는길로 갔는데오래된..
북한산 야생화 6.17 북한산에 옥잠난초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산 하나도 시간 계절별로 다닐려면 참 많은 시간이걸리고 더군다나 야생화를 찾을려면 그것은 더 많은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병아리난초를관악산에서만 보다가 북한산에서 본건 한 5년쯤 됐는데 역시 다니면서 눈여겨 본결과 여러군데에서 살고 있다는걸 알았다. 물론 내가 모르는곳도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한곳에서 보면 다른곳까지 찾아 또 보는 경우는 드물고 우연히마주하는 경우에 알고 있는게 추가되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사철란도처음 마주했고 꽃창포 아직 시기가 이른 땅귀개는 못봤는데 다음에 와야할듯, 이삭귀개는 불곡산에서 보는데이곳에도 조금 자생하는듯하다. 세상은 몰 알려고해도 끝이 없는듯하다. 자주꿩의다리노루발풀옥잠난초털중나리솔이끼한국사철난..
설악산 서북능선24-48(한계령/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 6.13 매년가던 귀때기청봉 서북능선 코스,19년6월에 가고 이후 코로나로 쉬게 되었고 참기생꽃이 대청가는 서북능선에도 있는걸 알아 한5년 동안은 가지 않았다. 설악을 많이 다닐땐 한해 7-8번 정도 였는데 코로나 이후 동서울 버스가 많이 없어져 시간이 안맞아 가기 어려웠는데, 코로나 이후 버스가 증차되어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예전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 공룡도 백담사행 6시5분차를 타고 마등령으로 해서 당일치기 공룡을 탔는데 그시간이 없어지고 첫차가 6시50분이라 시간이 안맞아 야간산행은 이제 안하는터라 공룡도 한동안 가지를 못했었다. 설악을 갔다온지 20일 지난 13일 오랜만에 서북능선을 타기위해 동서울 6시반 차를 타고 한계령에서 내린다. 날은 화창하고 좋은데 성루 날씨가 33도까지 오르고 인제도 ..
설악산 서북능선 야생화 6.13 이번 서북능선은 가본지 5년도 되었지만 참기생꽃을 보고자하는 마음이 강했다. 참기생꽃을 처음 본곳도 이곳이어서 그런지 만병초는 작년에도 본곳이 있는데 없고 나중에는 그냥 지나친듯하다. 이코스에는 함박꽃이 정말 많아 가는 내내 그윽한 향기와 활짝핀 꽃들이 번겼다. 꽃이 절정일때 와서 그런지 함박꽃이 이렇게나 많은줄은 몰랐다. 산솜다리도 여러곳이 있는데 공룡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한곳에서 보고는 나중에는 그냥 지나친다. 참기생꽃은 예전에는 5월중순쯤에 보곤했는데 초입이라 개체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시기를 늦춰오니 원래 봤던 곳은 거의 진 상태였고 오히려 다른곳은 한창이고 자생지도 여러곳이 더 있었다. 설악의 꽃들은 같은 꽃이라도 다른지역보다 색감이 더좋고 상태가 더 씽씽한 느낌이 든다. 주관적 판단이..
흰인가목(설악산) 6.13 때가 지났으면 어떡하나 우려했는데 오히려 절정기이다. 인가목도 흰인가목도 활짝 피었다. ====================================================================================== 한국특산식물로 장미과 낙엽활엽관목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으로 소엽은 7 ~ 11개로, 타원형이며, 둔두, 예저 또는 원저로, 길이는 1 ~ 2cm이다. 뒷면에 털이 있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에 선상의 예리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와 턱잎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 꽃은 5 ~ 6월경에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이 2.5 ~ 4cm로, 백색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10 ~ 15cm로 좁고 길다. 꽃잎은 5장으로 넓은 거꿀심장형으로 향기를 발하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