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북한산에 옥잠난초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산 하나도 시간 계절별로 다닐려면 참 많은 시간이
걸리고 더군다나 야생화를 찾을려면 그것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병아리난초를
관악산에서만 보다가 북한산에서 본건 한 5년쯤 됐는데
역시 다니면서 눈여겨 본결과 여러군데에서 살고 있다는걸
알았다. 물론 내가 모르는곳도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한곳에서 보면 다른곳까지 찾아 또 보는 경우는 드물고 우연히
마주하는 경우에 알고 있는게 추가되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사철란도처음 마주했고 꽃창포 아직 시기가 이른 땅귀개는
못봤는데 다음에 와야할듯, 이삭귀개는 불곡산에서 보는데
이곳에도 조금 자생하는듯하다.
세상은 몰 알려고해도 끝이 없는듯하다.
자주꿩의다리
노루발풀
옥잠난초
털중나리
솔이끼
한국사철난
꽃창포/ 이제 다지고 꽃한나만 남아있다
원추리/ 꽃핀건 누가 잘라먹었는지 없고 몽우리진 건만 한개체
까치수영
병아리난초 아직 핀건 만나지 못했다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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