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산성입구/산성계곡/갈림길/원효봉/효자리) 저번주 영봉에 이어 조망이 좋은 원효봉을 오른다. 산악회도 감염이 나와 엄두를 못내고 장거리도 피하는데 그나마 설악을 갈까 보니 태풍으로 전면 통제되어 정비중 으로 시간이 걸릴것 같다. 날씨도 오락가락하니 참 힘든시기이다. 그냥 널널하게 천천히 올라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며 바위에 누워 30분 정도를 보내고 내려섯다. 원효봉은 작년 가을에 숨은벽에 갓다 내려오면서 북문방향으로 올랐었는데, 여전히 최고 조망처중 하나이다. 북한산 영봉(육모정/용덕사/육모정고개/영봉/백운대2공원) 태풍이 지나가고 태풍이 온다는 그 사이 요즘은 산에도 기상 때문에 만만치 않다. 코로나로 멀리가기도 그렇고 작년 12월 말에 올랐던 영봉 마침 까궁이님이 다녀왔는데 노닥거리고 그만한 풍경보기 좋은 곳이어서 널널하게 다녀왔다. 태풍이 지나간 때라 예상했던대로 나무들이 뽑히고 부러지것들이 눈에 많이 띈다. 전국적으로 수십만그루가 사라졌을텐데 참 인간사나 마찬가지인듯 싶다. 태풍이 또오는데 강풍이라서 더 많은 나무들이 사라질텐데 걱정이 된다.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과 흰구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맛본다. 정상 바위에 한참을 누워 흘러가는 구름을 봣다. 한가로운 날이다. 하남 검단산(애니메이션고/곱돌약수터/정상/전망대/유길준묘) 긴 장마이후로도 폭염과 태풍 등으로 비가 계속되고 잠깐 개는날에는 폭염, 장거리는 지양하고 있는데 이제 마땅히 가고픈곳도 없다. 땀을 좀 빼긴해야 하는데 관악산과 재다가 바로 짚앞에 검단산가는 버스가 있는터라 오랜만에 검단산을 오른다. 날이 습하고 더운지라 땀이 엄청 흐른다. 남쪽에서는 태풍이 올라오고 있고,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잇는터라 산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늘엇다. 어쨋든 조심스러운 요즘이다. 날은 흐리지만 시야는 좋은 날이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져 오지 않고 핸폰카메라로 대신한데, 약간 아쉬운점도 있지만 무난하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영목) 8.16 안면도는 무척 오랜만이다. 애들 어렸을 때는 1년에 한두번씩 가던곳인데, 모처럼 잠깐 비가 안오는 틈을 타 다녀왓다. 낮익은 길과 주변풍경은 오랜세월로 많이 변했다. 영목에서 대천까지 해저터널이 개통됐는줄 알았는데 아직 개통되지 않았다. 개통되면 명물이 될듯한데 한쪽에서는 도로를 막고 코로나 검사를 한다. 지자체마다 다르겠지만 뜨거운날 고생들이다. 언제나 사라질지 화악산(실운현/중봉/언니통봉/조무락골/38교) 매년 가는 화악산, 긴장마로 닻꽃 등 야생화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것 같다. 약간의 시기가 늦은 것도 있기는 한데, 실운현에서 올라가는 임도옆에 철조망이 쳐져있고 마무리공사중이다. 왜 철조망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길주변은 정리가되서 올라갈때 야생화를 보던 즐거움이 사라졌다. 작년에 북봉을 오를때 등로주변을 멧돼지가 다파혜쳐 놓았는데 멧돼지 이동을 막을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다. 닻꽃도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아쉽기도 하지만 점차 다시 자리잡겠고 사람손이 덜타면 낳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이제 화악산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조금씩 손을 타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려운일이다. 닻꽃 금강초롱 금년은 좀 늦게 피는가보다. 봉우리는 많이 봤는데 개화한 녀석은 5개체 정도 봤다. 능선길은 어떨지 궁금하다 난장이바위솔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