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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치악산(황골주차장/입석사/삼거리/비로봉/황골) 매년 다니던 치악산을 한 3년 건너 뛰었나? 가을엔 안온듯해 기회를 엿보다, 짧은 코스로 다녀왓다. 내륙이라 단풍이 빠른편으로 오전에 해가 좀 비추더니 오후에는 그냥 흐림으로 화려한 단풍을 제대로 보여 주니는 않는다. 능선으로는 단풍이 물결치듯이 아래를 향하고 있어 곧 절정을 맞을듯하다. 거의 4부능선까지는 단풍이 내려와 있다. 매년 설악단풍을 보는것으로 시작하는데 금년도 설악으로 시작해 코로나로 치악을 왔으니 근교로 한달을 대신할듯하다.
절정으로 치닫는 설악산 단풍(한계령/끝청/중청/대청/오색)2 오후 들어가면서 구름이 몰려오고 햇빛이 오락가락한다. 비예보는 없었지만 멀리 먹구름이 오기도 하고, 단풍은 해가 비춰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왔다 갔다하니 해가 비출때 단풍을 찍기 바쁘다가 하루 이틀 본것도 아니고 그냥 즐감한다. 능선길에도 에쁜 단풍들이 즐비하다. 며칠 지나면 떨어지겟지만, 정상에 올라오니 구름들이 점차 몰려오고 날이 흐려진다. 금년 기상악화로 많은 비와 태풍이 몰려와서 그런지 오르라든 단풍과 그냥 말라버린 단풍,상한 단풍들이 많이 보인다. 나무들도 태풍으로 많이 뽑히고 부러진 것들이 많이 보여 안타깝다. 나무도 그저 자신의 인생일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가 소중한 날이다. 아름다운 설악이다.
절정으로 치닫는 설악산 단풍(한계령/끝청/중청/대청/오색)1 금년5번째 설악. 제주여행으로 매년 8일쯤 가던 것이 며칠 늦춰졌다. 더 늦추면 안될것 같아 월요일 첫차를 타고 간다. 차는 만석으로 오는 버스가 7시15분인데 절반이나 예약되어 잇어 앱으로 에약을 하고 오른다. 구름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단풍은 능선에는 지고 있고 4부능선까지 내려와 있다. 요번주말이 절정인데, 사실 설악에 오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쯤이 가장 좋을 때가 아닌가 싶다. 가을이 되면 설악은 그냥 가야하는 가고싶은 마음이 없어도 갔다와야 가을이 시작되는 느낌... 금년 많은 비와 태풍으로 몇개월은 통제되다시피 해서 여름에는 못간 십이선녀탕은 여전히 통제중, 일부 몰래 다녀온 사람들 사진을 보니 별반 없는것 같던데 언제 개방할런지 , 날이 오전에는 맑고 오후부터는 오락가락하더니 내려오면서는 ..
강풍불고 구름 넘나든 한라산(영실/병풍바위/윗세오름/영실주차장) 3박4일 일정으로 간 제주, 갑자기 태풍이 출현해 비까지 에보됐으나 다행이 일본으로 급우회전해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좋았다. 다만 목요일에 산행을 하는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라 엄청난 바람을 맞으면 올랏고, 남벽쪽은 기상악화로 통제되고 바다는 풍랑주의보로 우도나 마라도를 갈려고 했는데 포기했다. 준비를 하고간 상황이라 별무리는 없었는데 오르는 대부분 사람들이 강풍에 노출되 힘들어 한다. 장갑을 겼는데도 손이 아릴정도로 바람이 불어 댓다. 강풍 덕분에 구름은 쉴새없이 넘나들고 장관을 보여준다. 금년1월에도 영실까지 왓다가 차가 밀리고 강풍불어 그냥 포기 햇었다. 백록담은 보여주지 않앗고 4일 내내 정상 부근은 구름에 덮여 있었다.
북한산 향로봉(진관사/향로봉/비봉능선/진관사계곡/진관사) 연휴 중간에 아침 날이 좋아 안사람에게 산에 가자고 하니 간다고 한다. 간단하게 잡은 코스는 향로봉 코스로 차를 갖고 진관사로 간다. 진관사앞 공영주차장이 공사중이라 델때가 없다고 하는데 구파발로 가려다, 주택가 안쪽도로에 차를 주차 하길래 그곳에 차를 댄다.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려올때는 의외로 사람들이 바글했다. 진관사쪽은 주로 겨울에 산수화 같은 풍경이 멋진 힐링하기 좋은코스로 가는데 왼쪽 향로봉 코스는 처음인데 이곳도 한 적하니 좋다. 오후 두시부터 비가온다고 했는데 날이 흐려지고 구름이 몰려오더니 진관사에 내려오니 비가 내리기 지작한다. 타이밍이 참 좋다.
관악산 코뿔소를 찾아서(용마골/관문사거리능선/남태령능선/파이프능선/사당능선/관음사) 요즘 시외버스도 배차수가 줄어 시간도 안맞고 코로나 산악회도 멀리하다보니 근거리에서만 맴돈다. 이번엔 관악산을 가는데 안가본 용마골로 가본다. 과천역에서도 한참을 걸어 가야하는데 능선으로 갈지 계곡으로 갈지 지도를 보다가 얼핏 파이프능선 근처 코뿔소바위가 생각이 났다. 인터넷을 쳐보니 파이프능선 옆인데 몇몇 블로그에는 남태령능선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가는길에 출입금지구역인 남태령능선과 만나는데, 일단 가보고 안되면 포기하는걸로 마음먹고 갔는데, 요즘 진지보수와 통신선로공사를 하는지 군인들을 많이 만낫다. 남태령능선갈림길에 군인들이 많이있는데 망설이다가 내려선다. 능선에서 코뿔소바위가 보이기 때문에 가늠할수 잇어 나름 쉽게 찾았다. 나중에 파이프능선으로 올라서니 초행길은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에 접어든 도봉산(안말지킴이/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 요즘은 가을색이 완연하다. 풀벌레소리 밤이 떨어지고 도토리도 자주 보인다. 안말공원지킴이는 처음 가보는곳 지도상으로도 별다른 게 없는데, 그래도 안가본곳이 이곳이라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가는길은 오래된 시골분위기이고 평범한 등로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멋진 바위군들을 만난 졸지에 짭잘한 재미?를 봣다. 흰구름은 두둥실 파란하늘에 편안한 마음으로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