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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한라산

강풍불고 구름 넘나든 한라산(영실/병풍바위/윗세오름/영실주차장)

3박4일 일정으로 간 제주, 갑자기 태풍이 출현해 비까지 에보됐으나

다행이 일본으로 급우회전해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좋았다.

다만 목요일에 산행을 하는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라

엄청난 바람을 맞으면 올랏고, 남벽쪽은 기상악화로 통제되고

바다는 풍랑주의보로 우도나 마라도를 갈려고 했는데 포기했다.

준비를 하고간 상황이라 별무리는 없었는데 오르는 대부분

사람들이 강풍에 노출되 힘들어 한다.

장갑을 겼는데도 손이 아릴정도로 바람이 불어 댓다.

강풍 덕분에 구름은 쉴새없이 넘나들고 장관을 보여준다.

금년1월에도 영실까지 왓다가 차가 밀리고 강풍불어 그냥 포기

햇었다.

백록담은 보여주지 않앗고 4일 내내 정상 부근은 구름에 덮여 있었다.

차에 내리자마자 바람이 사정없이 불어댄다
구름이 바람에 춤을 춘다
금방망이꽃
한라부추꽃
바능엉겅퀴
눈개쑥부쟁이
순식간에 구름이 사라졋다가...
다시 몰려오고
한라돌쩌귀
산방산
한라구절초
눈개쑥부쟁이
시로미
천남성열매
내내 이상태
순식간에 개엇다가 다시 사라지길 반복한다
바람은 엄청불어 카메라줄이 렌즈를 가길정도
기상악화로 남벽은 통제중
단풍이 물들기 시작햇다

 

구름패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