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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남한산성(남문/동문/남한산/벌봉/현절사/남문주차장)

5.26

이제 초여름에 접어들어 산행시 땀이 많이 난다. 비는 오지 않아

겍고은 말랐고 비온다는 소식도 결국 찔끔하고 만다. 

가뭄이 오래되다보니 곳곳에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게 부담스럽기는 처음이다.

작년에 남한산성에 야생화가 많은 것을 안후 코스별로 다니고 있다.

안쪽에서만 돌았었는데 밖으로도 코스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서울 근교이지만 이렇게 다양한 야생화가 있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

 

남문에서 시닷한다
쪽동백나무가 참 많았다
제1옹성과 검단산
땅비싸리
기린초가 나오기 시작했다
금계국/ 표범나비인데 찾아보니 종류가 참많다
한국의 성벽은 지형따라 휘돌아가는 곡선미가 참 멋지다
남문1옹성
제2남용성
남장대터
2남옹성은 막상 나와보니 출입문도 아치로 꾸며놓앗다
당시는 전쟁 준비였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조형물이 되었다
달래꽃이 지고 씨방이 맺었다
남한산성 전체가 붓꽃 천지다
처음 마주한 백선 꽃이 참 선명하고 인상적이다
성벽따라 걷는길은 조용하고 숲내음이 참좋다
3남옹성
엉겅퀴
외대으아리
성벽틈에 자라는 식물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산에서나 주로 봐왓던 눈개승마
동문
풀솜대는 이미 다졌다
쪽동백 가는길 내내 쪽동백 떨어진꽃이 수를 놓았다. 떨어진 꽃을 주워 향을 맡아도 싱그러운 향이 난다
무심코 지나만 갔었던 곳 자세히 보니 동장대터다 ㅎㅎ 천천히 둘러보며 가는것도 큰 즐거움이다
예봉산과 검단산
벌봉
13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