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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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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만발한 북한산25-17(북한동/산영루/부암동암문/의상능선/국녕사/대서문) 4.20작년에는 2일날 처녀치마를 보러 북한산을 갔었는데 지나도 한참지났다. 그래도 기대감을 갖고 갔는데 이미 철이 지났다.진달래도 졌을듯 싶었는데 아래는 졌지만 중상부로는 오히려 한창이다,분위기는 초여름인데 진달래가 절정이라니 하여튼 뒤죽박죽이다.오늘은 거의 25도까지 오라가는 맑은날이라, 초여름처럼 땀이 잔뜩이다.반팔을 입으면 딱좋은 날씨로 어제 비온날이라 오후들어 사람들이 많아진다.미세먼지도 사라져 시야도 맑고 좋다.이젠 봄은 가고 초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나보다. 비내린 후라 물이 많다때가 다르니 못보던 복사꽃이 한창이다 깽깽이는 다지고 할미꽃이 만발이다진달래가 올라 갈수록 절정이다처녀치마는 이런 상태가 대부분 이녀석 둘이서 돌아 다닌다.
북한산 24-78(북한탐방/청수동계곡/가사당암문/용출봉/증취봉/부암동암문/북한동계곡) 9.307,8월 폭염에 산을 참 많이 다녔는데 9월 들어서는 지친듯 비가 오기도 하고 폭염에 지쳤는지 영 마음이끌리지 않는다.9월 마지막날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져서어딜갈까 고민하다 저번주 등산화 밑창갈이를 맡겨 논게있는데 다됐다는 문자가 왔다. 도봉산을 갈까하다 마땅치않아일단 구파발로 가서 정하는데 북한산 입구에서 청수동계곡으로방향을 틀었다.어제가 날이 정말 청명했고 오늘도 날씨가 좋다.  능선에 서니 멀리 감악산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파란하늘에흰구름 그야말로 전형적인 가을날씨다.연휴가 시작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숲속에는 곤충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이제 다음주면 설악 단풍으로북적일텐데, 어쨋든 가을이 왔다.  숲길에는 풀벌레소리가그득하다서양톱풀우측으로 좌측은 의상봉 가는길 까실쑥부쟁이..
북한산24-42(삼천사/부암동암문/나한봉/문수봉/사모바위/승가공원지킴터) 5.29 설악에 발동 걸려 지리산과 설악산을 예매와 취소를 반복한다 결국 시간이 안맞아 일단 포기하고 날이 좋아 북한산을 간다 이리저리 보다 사함 없고 저번에는 부암동암문에서 용출봉으로 갔는데 요번에는 나한봉쪽으로 해서 쪽두리봉으로 내려오는걸 생각 했는데 결국 시간이 늦어 승가사로 내려왔다. 어제가 날이 정말 좋았는데 오늘은 깨스가 있지만 그래도 좋은편이다. 이제 날은 초여름으로 접어들어 땀이 많이 난다. 1월인가 삼천사지로 갔다가 안가본길로 간다고 길 흔적만 있는 능선타고 올라 주능선에 올랐는데 오늘은 원래길로 올라간다. 봄인가 싶더니 자란 나뭇들이 길가에 널려 스쳐간다. 이제 5월도 다갔으니 시간 참 빨리간다. 문수봉에 서니 여전히 있던 들개는 사람들에게 먹을걸 요구하고 있다. 오랜만에 문수봉 아래 ..
꽃피는 북한산의 봄24-24(북한탐방/산성계곡/산영루/부왕사지/부왕동암문/증취봉/용혈봉/용출봉/국녕사/주차장) 4.2 포천 광덕산을 갈까하다, 처녀치마가 궁금해서 안사람과 북한산을 올랐다. 모처럼 등산하는 안사람을 위해 계곡과 야생화, 바위산을 코스로 잡앗다. 날은 맑고 더운날씨라 아파트앞 벚꽃과 목련이 아침에 많이 피지 않았는데 오후에 오니 만개해버렸다. 북한산도 생각외로 개나리 진달래가 아래쪽은 절정이고 중간부터는 꽃봉오리 상태다. 처녀치마도 이제 피기 시작해서 날이 따듯해 주말이면 절정이 아닐까싶다. 시야도 나름 좋았고 평일인데도 의외로 사람이 많다. 북한산에도 봄이 활짝 피었다.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만개다 보리사에 있는 목련도 활짝피었다 미선나무 봄빛이 그득하다 생강나무꽃도 만개해 걷는데 살짝살짝 달큰한 내음이 전해진다 처녀치마 산영루에 봄기운이 그득하다 부왕사지 부암동암문 국녕사 의상봉
24-3/ 북한산 반절의 의상능선(삼천사/삼천사지/증취봉/용혈봉/용출봉/용출봉/국녕사/북한탐방) 1.19 날씨도 그렇고 일이 잇어 못가다 오늘 날씨가 흐림이었다가 맑음으로 바뀌었다. 멀리가기는 그렇고 해서 생각하다 삼천사롸 국녕사코스를 잡았다. 날이 영상으로 풀려 계곡에는 녹아 물이 흘러 내리는데 능선 음지는 얼음이 반들반들하다. 오랜만에 삼천사지를 들렀다 내려오는데 우측으로 길이 보여 따라가다 조금만 하다가 결국 정식길이 아닌 옛길을 따라 오르게 되었다. 그래도 길흔적이 뚜렸이 남아 있고 급경사이긴해도 무난히 능선에 도달했다. 능선길은 음지는 빙판이져 있고 양지는 흙길이라 아이젠하기가 애매모호했는데 그냥 신고 다녔다. 용출봉에서 내려갈때는 반들반들한 빙판이 져서 새로 설치한 계단이 아니었으면 아찔했을 정도였다. 어쨋든 조심조심해서 내려왔다. 특히 겨울은 안전산행이 최우선이다. 국녕사쪽으로는 거의 ..
북한산성계곡 단풍(북한탐방/산성계곡/부황사지/부왕동암문/나월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구기계곡) 10.25 금년 단풍은 잦은비와 흐린날씨 일조량 저하로 대체로 단풍이 곱지 않다. 다시찾은 산성계곡은 자세히 보면 잎이 짜글짜글하니 상하고 오그라들어 있는것이 많이 보인다. 정상 능선부분은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이제 직는상황. 아래쪽은 아직 시퍼렇다. 부왕동문 가는길도 단풍이 괜찮은 곳인데 곱지 않고 이날도 날씨가 오락가락해 그나마 햇빛이 잘나와주지 않는다. 의상능선 나우러봉과 나한봉 가는길에는 계단이 새로이 설치되어 아주 편하게 가게 됐다.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다가 아예 계단길로 만드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산은 산인데, 너무 편의 위주로 가는게 아닌지.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 무슨 작업을 하는건지 한여름 우렁차게 내리던 물줄기는 이제 조용하다 산영루 부왕동암문으로 가는길은 만추분위기다 부왕사지에..
북한 의상능선(북한탐방/의상능선/문수봉/대성문/영취사/정릉탐방) 5.25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좋은날 의상능선을 오랜만에 올랐다 이런 코스가 서울에 있다는건 산을 좋아하는 서울시민의 복이기도하다. 날은 화창하고 미세먼지가 없어 시야도 근래에 들어 좋다. 오후들어서는 정말 선명하고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안보이던 계단도 새로 생겼고 복원된 성랑지, 나한봉에 치성도 복구되어 처음 만났다. 자주와서 그러지 의상능선의 암릉길은 정말 멋진길이다 작은 공룡능선이라고 불리우는데 손색이 없다.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을 타고 내려갈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안될것 같아 정를으로 내려선다.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라 ㅎㅎ 작은애도 원하는 회사에 합격해 이래저래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온 즐거운 산행이다. 급격한 오름이 시작되는 그래도 암릉길이라 오르는 재미가 있고 시야가 트여 힘든..
북한산(삼천사입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향로봉/기자촌) 6.8 코스를 생각하다 역방향으로 코스를 잡아봤다. 희얀한게 방향에 따라서도 보이는게 다르다는거 뒤돌아보며 본것 같지만 느낌이 다른 모양이다. 설악가기전 몸이나 풀자고 오른 응봉능선 북한산은 어디가나 험한곳이 없는데가 없지만 조망은 역시 멋지다. 날은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한다.
북한산(산성탐방/가당암문/의상능선/문수봉/비봉능선/구기동) 4.20 오랜만에 의상능선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잡고 도착 의상봉으로 바로 가려다 계곡쪽이 궁금햇는데 지도를 보다보니 우측 게곡에서 가사당암문으로 가는 코스가 있어 안가본 쪽으로 올랏다. 수량이 적으나 일단 사람이 전혀 없다는게 장점, 철쭉이 지는 상황 고도를 올릴수록 철쭉이 보이고 만개한 벚꽃도보인다. 그냥 힐링되는 트레킹 코스다. 언제가도 멋진 의상능선과 문수봉 오늘은 마주보이는 보현봉에도 사람들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낀게 흠.
북한산(삼천사/부왕동암문/나한봉/나월봉/남장대지/행궁지/북한산성계곡) 날씨가 구름없는 맑음인데 미세먼지는 아닌데 안개 같은것이 껴 조명이 그리 좋지 않다. 오랜만에 가는 삼천사, 계곡을 오르다 삼천사지 푯말을 보고 호기심에 올랐는데 절터로는 좋은 자리인데 석축과 석탑 추춧돌만 남아 잇었다 천년전 누군가가 절을 세웟을 텐데 ... 내려올때는 안가본 남장대지,행궁지를 거쳐 내려왔다. 행궁지는 1915년 산사태로 매몰된것을 1012년부터 복원사업을 한다. 옛사진을 보니 주변에 논밭이 있고 나무들은 아예 없다. 자세히 보면 북한산 자체가 유적지이다.
함박눈 내린 북한산 설경2(북한탐방/보리사/위문/백운대/북한산대피소/북한탐방) 금년은 눈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장 풍성한 눈풍경을 봣다 선자령과 북한산이다. 북한산에서 눈풍경을 약간의 상고대 정도나 눈내려 녹아있는 정도, 1월초의 북한산 눈풍경은 비가 연속으로 오다가 밤새 눈내린 직후라 깜짝 놀랄 풍경이 었는데 이번은 그보다 더 멋진 설경이다. 전국적으..
북한산(진관사/진관사계곡/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사) 저번주는 이래저래 시간이 안나서 산에 가지를 못했다. 폭염이라 선뜻 나설 마음도 안들었고, 입추도 지나고 15일 지나면 한풀 꺽이는데 그래도 아직은 덥다. 계곡 코스로 갈려고 생각햇던 진관사로 간다. 그러고 보니 진관사 코스는 매녀누 겨울에만 갔다. 게절이 바뀌니 계곡에 시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