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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함박눈 내린 북한산 설경2(북한탐방/보리사/위문/백운대/북한산대피소/북한탐방)


금년은 눈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장 풍성한 눈풍경을 봣다

선자령과 북한산이다. 북한산에서 눈풍경을 약간의 상고대 

정도나 눈내려 녹아있는 정도, 1월초의 북한산 눈풍경은

비가 연속으로 오다가 밤새 눈내린 직후라 깜짝 놀랄 풍경이

었는데 이번은 그보다 더 멋진 설경이다.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려 다른곳도 절경이겠지만 바로 직후가 지나면 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눈 맞으며 오른 이번 북한산은 제대로

본 설경이 아닌가 싶다.

이제 그만 겨울을 보내야지 하면서 담주 비가 또오는데 

산에는 눈이 오지 않을까 하고 ㅎㅎ 욕심을 내고 있다.



북한산 대피소 즈음에서본 풍경 참 멋지다

만경대

이런 장면도 흔치 않다 원래 문수봉까지 능선따라 걸을 예정이었으나

용암문을 지나면서 너무 많은 눈꽃이 식상?하는 배부른 상태이고 시간이 지체되어 계곡길로 내려선다

눈이 많이 쌓이니 백운대 오르는 길이 오히려 편하다







사진으로는 좀 미끌어지지 않을까 위험해 보이는데

오히려 평소때보다 눈때문에 편하다




순백의 눈 햇빛조차 맞지 않은 눈이라 더욱 희게 다가온다




이 야생 들개는 올때마다 본다. 새끼도 봤는데 어떡게 올라오는지 궁금하다


항상 높은쪽과 숨은벽쪽이 눈볼 확률이 높은데 저쪽 비봉과 의상은 어떤지 궁금하다

이런날은 마찬가지이겟지


원효봉과 염초봉 화려한 옷을 입은 모습이다


도봉산쪽도 정상부근 능선은 하얗다




비봉능선 설경이 멋잇다



날이 조금씩 내는듯





사람들 주변에서 서성이면서 먹이를 얻는다 대피소쪽 사면으로 오르내리는듯하다








날이 좀 개이자 더욱 하얀 모습으로 다가온다 /대피소





다시한번 보는 눈덮힌 오리











원효봉










눈덮힌 노적봉

의상봉과 원효봉



























눈이 참 소담스럽다 ㅎㅎㅎ









날이 조금씩 개기 시작한다


산영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