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북한산

북한산 영봉(유원지/용덕사/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백운대2공원)


북한산을 수없이 지나면서 물론 영봉도 자주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용덕사에서 온전히 오른건 두번인가 싶다. 하루재에서

보너스 타듯이 올라갔다 내려오곤 햇는데, 어딜갈지 떠오르지

않는데 문득 영봉이 생각이났다. 인수봉의 멋진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잇고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상장능선이 시작되는

곳이기도하고 육모정에서 턴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그대로이다.

기억도 가물한 오랜만에 오르는 영봉길은 의외로 멋진 기암과

나름 재미를 찾을 수 잇엇다.


눈이 없으면 날이라도 추워야 하는데 날까지더워 안개가 해가 한참

떳는데도 가실줄 모른다. 하늘은 파랑ㅎ고 산주변은 안개 ㅎㅎㅎㅎ 그래도 멋지다


이 그린파크 뒷길은 아직도 옛 유원지 모습을 엿볼 수 잇다

굿당도 잇고





아주 작앗던 절이었는데 훨씬 커졋다



약사여래불상


눈은 없고 서리만 가득하다



겨울이라 물이 시원하다 못먹는다는 말은 없으니

북한산의 약수는 거의 전멸이다 오염되 먹지를 못한다

참 난감한 시대이다.



육모정


이쪽은 사람즐이 그다지 많이 다니는 코스가 아니고

외진곳이라 토치카도 의외로 깨긋햇다. 등외에 잇어서 그러기도하고



오봉과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봉산 전경

이쯤이 해골바위일텐데 ...


등로를 벗어난 작은 봉우리 정상에 잇는 토치카 이곳도 깨긋하게 잘보존되어 잇었고

조망도 일품이다

1968년10월31일 ...세월이다


그늘에서 잔설을 본다


영장봉 저봉우리도 우측에서 오르면 만만치 않은 곳이다

상장능선 언제나 풀릴런지 청와대 뒤편까지 다니는 시대인데

여기는 군사시설이 잇다지만 설득력이 없다.





영봉과 인수봉

백운대에서 내려와 일몰쯤 영봉에 올라 삼각산을 보면 참 멋지다











언젠였는지 모르지만 이런길 기억조차없다







코끼리바위 가볼까하다 패스

아래쪽에는 이런 기암들이 많이 보인다. 대충뵈도 물개도보이고 쥐, 코뿔소도 보인다

이건 사오정인지 수탉인지


안개가 계속 피어올라 싼쪽으로 흐릿하다


자유로운 영혼






영장봉












하루재




용개울 어릴때 이곳에서 동네친구들과 수영을 하곤햇다. 그때는 천연 수영장으로 인기가 참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