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수도권(서울,경기)

(242)
비 그친뒤 수락산24-60(장암역/석림사/전망대/정상/도솔봉/도안사/동막골) 7.19 게속 내리던비가 소강상태를 보인날, 어제 기상청 예보를 보니 속초만 비가오지 않고 해가 쨍쨍이다. 설악산국립공원에 들어가 보니 통제됐다는 말이 없다. 잘됐다 하고 버스를 알아보니 널널하다. 배낭을 대충 꾸리고 먹을거 까지 사다놓고 근데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중부가 호우인데 북한산국립공원은 통제중이고 치악산도, 국립공원 쪽으로 들어가 통제를 보니 웬걸 설악산 전면 통제로 나온다. ㅋㅋ 설악산은 설악산국립공원으로 매번 가서 보는데 아마 직원이 올리지 않은 모양이다. 포기하고 담날 새벽에 보니 여전히 통제중 사패산쪽으로 가볼까하고 코스를 짜놓고 9시쯤 봐도 통제중이다. 그래서 수락산 장암쪽으로 놓고 도봉산역에서 최종보고 결정할려고 했는데 통제중이고 도봉산은 담날 아침에서야 해제되었다. 장암쪽은 ..
남한산성24-59(주차장/2옹성/동문/북문/서문/수어장대/주차장) 7.15 오후부터 비가온다고 해서 가까운곳이라도 갔다오자해도차를 갖고 남한산성으로 간다. 날은 쾌청하니 시야도 좋은날이다.무더운날이라 천천히 걷는다.오전인데도 햇빛이 뜨겁다. 그래도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이고시야는 참 좋다.남한산성에는 야생화가 참 많은 곳이다. 높지 않은 서울 인근 산인데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는데 신기할 정도이다.저번에는 남한산 쪽으로 돌아서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코스를 잡았다.교통이나 문화재 야생화 다양한 코스등 반나절 코스로는 아주 좋은 곳이다.쾌청한 날이다제2옹성에는 개망초가 잔뜩이다. 옆에 일부 제초를 하다가 만 흔적이 있는데조만간 제초를 할 모양이다. 그냥 제초만 할게 아니라 야생화도 좀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칡꽃이 한창이다 만개한 칡꽃은 사진도 잘받는다청계산과 관악산이 선명히..
양평 소리산24-57(주차장/수리바위/출세봉/정상/원회귀) 7.10 오전부터 해가 뜨더니 오후 비예보도 안올듯한데 안사람이 오전일을 마치고 어디 가자 한다. 예보를 다시보니 날이 갠다. 양평 소리산은 전부터 가보려 했는데 비온뒤라 괜찮을듯해 차를 가지고 간다.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설악ic로 나와 늘미재로 넘어가는데 홍천이 나온다. 다시 내려가서 양평 방향으로 간다. 가는길이나 주변 분위기는 강원도 깊은 산골 분위기. 비가 온 직후라 계곡물은 많고 징검다리를 건너야하는데 물이 넘친다. 입구부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계곡과 폭포 수직절벽을 따라 걷는 등로 우뚝솟은 정상 봉우리, 주변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 등 높이는 낮지만 멋진 풍경들이 강한 인상을 준다. 오후부터 폭염주의보라 땀은 바지가 젖을 정도이고 내려와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잠깐 있으니 더위가 싹가신다. ..
삼성산24-55(서울대/깃대봉능선/삼막사/국기봉/정상/장군봉능선/칼바위능선/돌산/관악산역) 7.5장마비가 소강상태로 자주가지 않은 삼성산을 간다.블친 까꿍이님이 삼성산을 다녀온거를 보다가 그래 저기가자 라고생각했었는데, 가까운 곳이라 채비를 채려 나선다. 낙성대역에서 내려 02번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원에 내려제4쉼터 쪽으로 간다. 날은 먹구름이 잔뜩이고 낮은산이지만관악산과 깃대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습한 날씨에 땀은 많이 나지만 바람이 시원해 좀 낮다.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래도 내려오는 사람 한사람을 본다.삼성산도 관악산에 가려 있지만 능선마다 기암들이 많고 능선도많아 은근히 매력있는 산이다.  삼막사를 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삼막사로 해서 칠보전으로 가는길이국기봉으로 이어져 국기봉에서 정상으로 갔다.오후들어 간간이 해가 비추고 먹구름이 조금씩 걷혀간다.몇분마다 지나가는 비행기가 소리..
불암산24-54(불암사/석천암/호랑이굴/정상/불암폭포/주차장) 7.3오전만 시간이 되서 장마가 송강상태를 보이는 틈을타차를 가지고 불암사로 간다. 날은 잔뜩 흐렸지만 한쪽으로는파란하늘이 보인다. 오전에는 날이 갠다는 예보지만 결국 살짝갤려는 폼만 잡다 먹구름만 잔뜩 낀다.사람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바람이 불어 약간 춥기까지한 날씨로 북한산국립공원은 먹구름이잔뜩 끼었다.오랜만에 계곡에 물이 흐르고 이제 여름같은 풍경이다. 석천암제2호랑이굴너럭바위같은 넓은 바위 아래 20명은 족히 둘어갈 공간이 있다.    불암폭포
포천 운악산24-52(운악산휴게소/무지치폭포/사라키바위/서봉/동봉/백호능선/주차장) 6.27 매년 한두번은 가는 운악산 , 재작년에 가고 작년은 가지 않았다.원래 가본지 오래된 주흘산과 부봉을 갈까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불편해진 교통이 번거로와 갑자기 그냥 운악산이나 가자로 됐다.잠실나루에서 전철 한정거장만 가면 동서울터미널이니 대중교통으로 중부를 가지는 아주 좋다. 설악 가기에는 아주좋고 그래서설악을 제일 많이 간다. 8시10분차를 타고 운악산 휴게소에서 내린다.한분이 내렸는데 등산 차림인지 헷갈리는데 나중에 내려와 보니산을 넘어오신 모양이다.   날은 더운데 그나마 숲길이라 나은편인데 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무지치폭포 하단으로 가서 옆길로 오른다,원추리 한송이를 만나는데 능선길에 원추리가 많은데 능선은 아직꽃봉오리도 맺지를 않았다. 가다가 관악산도 병아리 난초가 있는데 운악..
폭염에 오른 관악산24-50(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관악능선/관음봉/사당역) 6.21 요즘 폭염인데 그래도 다행인건 습도가 낮아 햇빛은 장난아니고 그늘에 들어서면 그래도 시원하다는거,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타고 공동기기원에 내린다.용마북능선을 생각했다가 더운날 한참을 걸어야해서 수영장능선으로 했다. 더운날이라 사람은 거의 없다. 쉬엄쉬엄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올라간다. 그러고보니 수영장능선은 오랜만에 온다. 정말 더운데 그늘로 가면 시원하다는거 바람도 간간이 불어줘 더위를 식혀줘 힘빠지지는 않는다. 이왕 땀뺀거 더빼자해서 관악능선을 탄다. 땅은 바짝말라 식물들은 시들것도 자주보인다. 비가좀 와야하는데 계곡도 거의 다말라 계곡으로 갈려다 설악 대승도 물이 말랐는데 그냥 능선을 타고 간다. 날은 뜨겁고 바람불면 시원한 날이다.오랜만에 보는 새바위 바위가 뜨겁게 달구어진듯 보인다..
남한산성24-46(남문/동문/남한산/벌봉/북문/서문/마천) 6.9차를 가져갈까하다 가까운곳이니 그냥 전철타고 가는게날듯해 잠실에서 산성역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남문에서내린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고 좀 일찍 나와 그나마 사람이많지 않다. 한바퀴 돌고 마천동으로 가는 코스를 잡았는데여유있는 걸음이었지만 5시간 가까이 걸렸다.이제 날씨는 여름날씨로 땀이 많이 나고 여름의 열기를느끼게한다.오랫동안 공사를 하던 북문과 남한산 쪽 성벽공사가 끝나 오랜만에 정리된 모습을 본다.여름을 알리는 꽃중 하나인 털중나리가 활짝 피었다. 남문큰뱀무금계국이 한창이다멍석딸기꽃남장대지인동덩굴으아리와 땅비싸리까치수영산딸나무동문수해로 무너진 성벽보수공사가 끝나고 깔끔히 단장이 되었다지칭개털중나리/광릉골무꽃벌봉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