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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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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팔봉능선(관악산역/무너미고개/팔봉능선/육봉계곡길/문원폭포) 9.30 요즘 어딜로 갈지 잘 안떠올라 고민하다 우연히 팔봉능선을 봤다. 가본지 참 오래된 곳이기도 하다. 마침 관악산역이 생겨 교통도 수월해졌다. 무너미고개 여전히 같은 모습이다. 그때도 좀 알바를 햇었는데 요번에는 바로 능선으로 올랐다. 미세먼지가 좋지는 않은데 조금씩 개는 느낌이다. 기암괴석과 봉우리 하나씩 숙제를 하는듯한 재미도 잇다. 아침에는 선선했는데 해가 뜨거워지자 기온이 올라 거의 초여름 산행 수준으로 땀이난다. 구기봉에 앉아 어디로 내려갈지 고민하다 안가본 육봉계곡으로 내려선다.
초여름 관악산(문원폭포/남경능선/주능선/관악사/사당능선/관음사) 6.21 병아리난초를 볼려고 오른 관악산, 날 덥다는 말은 얼핏들었는데 시작부터 땀이 주르르한다. 구름없는 날씨라 했는데 구름은 잔뜩인데 점점 올라갈수록 땀은 비오듯하고 수건을 짜면 주르르 흐른다. 어쩐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니 ㅎㅎ 죽염도 먹고 잘 쉬지도 않는데 중간에 쉬고 먹고해도 영 매가리가 없다. 한여름에 설악산 가는 느낌? 자외선도 무척 강했는지 다음날 보니 안경테 자욱이 남았다. 어쨋든 이제 여름산행 시작이다.
관악산(문원폭포/계곡/케이블카능선/정상/수영장능선) 6.22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초가 피엇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비가오질 않아 게곡은 메말랐고 날은 후덕지근하다. 오후5시쯤 소나기 에보가 있는데 3시정도면 내려갈듯해 해가 쨍쨍한데 수영장 능선을 내려 갈려는데 하늘이 우르릉하면서 연신 큰소리를 낸다. 그리고 강서구쪽에서는 비가 내리는지 회색빛이다. 나나벌이난초를 렌즈를 바꿔 한참 찍고 있는데 비가 툭툭 떨어진다. 점점 어두워지고 소리는 요란하다, 서둘러 내려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바위길이라 더 미끄럽기전에 내려가는데 점점더 거쎄지고 여름차림이라 땀에 젖든 비에 젖는 큰차이는 없는데 속옷까지 젖으니 칙칙하다. 서울대가 가까워지자 비는 잦아들더니 내려서니 해가 비춘다. 잠시후에 뜨거운 햇빛이 비추어 30분동안 말리고 정리한다. 시원한 날이다. 내려오자..
관악산(과천청사/문원폭포/주능선/정상/수영장능선) 병아리난초 소식이 들려온다. 전년보다는 좀 이르지만 금년은 초봄부터 2주정도 빠르다. 장마에 접어들면 보기 어려울 텐데 나나벌이도 볼겸 나선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라 날은 덥고 비는 안와 계곡은 메말랏다. 비가좀 와야 하는데 오르막길은 안가본 육봉능선과 장군능선 사이 능선으로 오른다. 날은 더워 땀이 비오듯하고 바람도 적어 수건을 쥐어 짜면 다녔다. 털중나리도 만개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관악산(용운암/문원폭포/일명사지/송신소/말바위능선/정상/사당능선) 2020.5.16 비가 내린후 아침에 안사람도 나가고 기상예보는 날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인데, 어쩔까하다 그냥 바로 간단히 크로스백을 메고 관악산을 향했다. 어디로 갈까하다 문원폭포로해서 일단 가는걸로 , 아침까지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다. 코스를 보다 안가본 일명사지로 능선따라 오르고, 비가온후라 숲내음은 상큼하고 아카시아가 만발이라 향이 코끝을 스친다. 케이블카능선따라 오르다, 연주암으로 빠질까하다 송신소쪽능선 으로 올라 다시 말바위능선따라 정상으로 간다. 내려올때는 용마능선으로 갈려고 했는데 잔뜩 구름이 몰려오고 해서 과천보다는 사당이 날것 같아 사당능선을 따라 내려왔다.
관악산(문원폭포/육봉능선/주능선/케이블카능선) 관악산에 지금 피어있을 나나벌이난초와 병아리난초를 보기위해 수영장능선을 올랐다가 자운암능선으로 내려 왔는데 병아리난초를 보지 못했다. 시기를 놓칠까봐 일요일에 관악산을 다시 올랏다. 한참을 헤맨끝에 다행히 보기는 했다.ㅎㅎ 나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이틀연속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