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요즘 어딜로 갈지 잘 안떠올라 고민하다 우연히 팔봉능선을
봤다. 가본지 참 오래된 곳이기도 하다. 마침 관악산역이 생겨
교통도 수월해졌다. 무너미고개 여전히 같은 모습이다.
그때도 좀 알바를 햇었는데 요번에는 바로 능선으로 올랐다.
미세먼지가 좋지는 않은데 조금씩 개는 느낌이다.
기암괴석과 봉우리 하나씩 숙제를 하는듯한 재미도 잇다.
아침에는 선선했는데 해가 뜨거워지자 기온이 올라 거의
초여름 산행 수준으로 땀이난다.
구기봉에 앉아 어디로 내려갈지 고민하다 안가본 육봉계곡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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