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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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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생꽃 6.4 설악에서만 봐왓던 거라 태백이나 함백등 다른곳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요번도 설악에 6월 초순경에 갈려고 했는데 참기생꽃을 조회하다가 설악은 소식도 없고 오래전부터 내가간 시기가 5월말 부터 6월초인데 금년은 통소식이 없고 그냥 갈려고 했는데 연이어 게속 고산만 다녀와서 또 중순이후에 다시 설악을 갈 계획이라 마음이 혹해 함백로 정했다가 시기가 좀 지났기 때문에 태백으로 정했다. 태백도 거의 저무는 단계로 없어서 내려 왔다가 다시 찾아본다고 올라가 다행히 구석구석 남아 있는 녀석들이 좀 있어 만날 수 있었다. 참기생꽃은 기생꽃의 한 종류로, ‘참’이란 작다는 뜻이다. 하지만 기생꽃과 참기생꽃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기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흰 꽃잎이 마치 기생의 분 바른 얼굴마냥 희..
감자난초 6.4 화방재에서 당골 내려 갈때까지 자주 보인다. 감자난초는 남부지방의 낙엽수가 많은 숲 아래에서 주로 자생하며, 생육환경은 반 그늘진 곳의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구경에서 1~2장이 나오는데 약 30㎝가량 될 만큼 크기가 크다. 잎의 폭 또한 넓어 0.5~3㎝가량 되고 주름져 있다. 뿌리는 길이 1.5~2㎝로 가짜비늘줄기는 달걀처럼 생겼다. 꽃은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고 황갈색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길이가 약 1㎝ 정도로 길며 뾰족하고 입술모양꽃부리는 아래가 3갈래로 갈라지고 흰색 바탕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갈색으로 달리고 씨방 안에는 무수히 많은 종자가 먼지처럼 들어 있다. 감자난초..
태백산 야생화 6.4 나도옥잠화를 볼 수 잇을거라 생각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사라진건지 내가 못찾는건지 결국 못봤다. 하긴 시기도 지나기도 했다. 소백과 마찬가지로 태백의 6월 야생화가 참 많앗다.
소백산 야생화(죽령/어의곡리) 5.27 죽령에서 어의곡까지 걷는내내 풀솜대,두루미꽃, 은방울꽃은 계속 이어지듯이 많았다. 지금까지 본것중 가장큰 군락지가 아닌듯 싶다.
남한산성 야생화 5.26 작년부터 남한산성에 야생화가 많을걸 처음 알아 조금씩 알아가는중이다. 서울 근교인데 많은 야생화가 자생하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화악산 야생화 5.23 5월에 찾은 화악산 매년 8월과 겨울에 왔으나 정작 5월은 다른곳에 가는라 요번에 처음 올랐다. 야생화 천국의 명성에 걸맞게 5월의 야생화를 설악산 못지않게 많다. 매년 다녀도 정작 5월에는 처음왔으니 전혀 다른 모습이다.
청화산/조항산 야생화 5.20 걷는내내 둥글레 천지고 민백미꽃이 많이 보인다.
산솜다리/설악산 5.17 국화과 솜다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라산·설악산·금강산 등 중부 이북의 고산에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한국의 에델바이스’라고도 불린다. 키는 약 25cm에 이르며 잎과 줄기는 회백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서 봄부터 가을에 걸쳐 핀다. 이전에는 다소 높은 산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남획으로 인해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환경부가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다음백과) 수없이 봐온 녀석이지만 이때만되면 어디서 보나 고민하게 된다. 예년에 있던 자리에 없어지기도 하면 서운하고, 새로운 곳에서 보면 얼마나 반갑던지, 공룡가면 편하게 많이 보겠지만 동서을 차시간이 변하면서 새벽에 오르는 걸 웬만하면 안갈려다보니 공룡은 4년쯤 된듯하다. 나한봉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