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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24-11/ 남설악 흘림골(흘림골/등선대/등선폭포/주전골/오색)

2.11

 

연휴때는 산에 잘 안가는데 안사람이 일나간다고 해서 찾다가

산악회따라 나선 설악산, 서북능선은 여전히 통제중으로 이번

겨울 계속되는 폭설은 서북은 얼마 열리지를 않았다.

오색에서 대청까지는 열렸는데 그쪽은 갈 이유가 없어 흘림골로 간다.

연이은 폭설로 흘림골도 바닥에는 많은 눈이 쌓였고 두텁게 깔렸다.

한겨울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눈바닥은 부드럽고 내린눈도 부드러워

다니기는 편했다. 서북능선과 점봉산 등은 눈을 뒤집어 쓴채 조용하게 있고

폭포와 게곡 밑으로는 물이 조용히 흐른다.

이제 남쪽은 꽃소식이 들려오는데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대청코스팀도 있어 시간이 많이 남는지라 아주 천천히 구경할것 다하고

내려왔는데도 4시간 정도 걸렸고 양양으로 가서 먼저 갈까 했는데

버스는 매진이고 온천을 할까하다 그돈으로 식사하고 오색카폐에 가서

진한 커피 먹으면서 영화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얼떨결에 여유를 한껏부리고  나중에는 눈발도 날리는데 카폐밖의

풍경도 좋앗다. 대청팀은 예상했듯이 길이 빙판길이고 급경사라

애좀 먹은듯싶다.

이제 겨울도 보내야 할듯 싶다.

차가 막힐거로 생각했는데 에상외로 막히지 않았고 주로 강변역에

세워주는데 다른분이 이의를 제기해 대장이 잠실역에 세워줘

빨리 올라왔다.

 

 

많이오긴 많이 왔다

여심폭포

등선대

눈은 녹지않고 여전히 쌓여잇다

소청 대청

점봉산

안보이던 구조물도 세워놧다

눈이 떨어지면서 저절로 말렷다

등선폭포

나무에 이 잇으면 잘 안보이는 바위 촛대바위라 해야하나

아슬하게 서있고 꼭대기에는 나무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옆에는 누가 앉아 있는듯 싶은 모양이다

십이폭포는 눈아래에

용소폭포는 통제중

제2오색약수에서 시원하게 한잔하고

독주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