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경기도

축령산(주차장/홍구세굴/능선/정상/절골/주차장)

4.19

매년 5월에만 철쭉보러 갔는데 작년 가을에 단풍이 좋다가

찾았는데 정말 단풍이 좋았었다. 금년은 철쭉은 패스하고 

시기가 다른 4월에 한번 찾았다.

미세먼지가 요즘 가득해 시야도 괜찮은 곳인데 뿌옇게 보이지도

않지만 계곡에는 얼레지 나도바람꽃이 가득했다.

도심 인근에서 강원도 깊은 숲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이

축령산이다. 시간이 되면 오가네연못 옆에 있는 누울수 잇는 데크에서

봄바람 맞으며 한잠 자면 좋을텐데 시간이 안맞아 다음에 하기로

 

서리산 방향 온통 뿌옇다
벚꽃은 이제 내년에나
진달래가 이제 피고
매화말발도리도 한창이다
풀솜대가 꽃봉오리를 내밀엇다
축령산이 다른산보다 모든게 늦다 이정도면 벌써 연두색 빛일텐데 이제 시작이다
숯가마터
피나물도 이제 지는중
미치광이풀
꿩의바람꽃도 이제 지고
는쟁이내이
홍구세굴
흰얼레지인줄 알았다가 아닌걸로 염색이 덜빠졌다 
딱 한개체본 노루귀
이젠 노랑제비 천국
지나온길  조망이 그래도 봐줄만한데 ...정말 싫다 미세먼지
이곳에서 좌측 절골로  조용히 걷기 좋은길이다
그늘진 저침대형벤치에 누워 잤으면 딱좋을텐데  요즘 설치한 모양이다

 

큰구슬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