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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천마산의 봄날(천마산역/뾰족봉/천마산/팔현리)

4.8

 

약간 시기가 지난때 안가본 천마산역에서 내려 오른다.

진달래가 이제 피기시작해 울긋불긋하다. 매년 수진사에서

올라 오랜만에 능선에 오르니 계단길이 생겼다.

매년 일찍 오른편이라 좀 늦게 처음 온건데 정상 아래에 부터

야생화 천지다. 매년 아래부분에서 보곤 했는데 모두 한번에 볼 수

는 없는법, 천마산에서 처녀치마는 처음 만났다.

간간이 보았던 만주바람꽃은 그냥 밭떼기 마냥 지천이다.

복수초도 많고 ㅎㅎ 그냥 어울렁 더울렁 봄날이다.

 

 

천마산역에 내려 도로를 건너 이쪽으로 오른다
이른봄에도 노랑제비는 반기곤 했는데
뒤로 용문산 능선
하얀 눈을 보곤했는데 금년은 다 녹았다
새로생긴 계단길 정말 이쪽코스는 오랜만에 왔다
서리산,축령산
다내려와 만난 처녀치마 군락지
오남저수지
두꺼비가 봄빛을 보러 나왔는지 엉금엉금 기더니 꼼짝도 않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