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사람이 없어 좋다. 급할것 없이 유유자적이다.
내설악쪽은 날이 청명한데 외설악쪽은 깨스가 겼다.
시시각각 변하는 설악의 속살은 내려가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천천히 주변을 관찰하며 가다보니
이곳에서 처음 솜다리도 만나고 아직 봉우리지만
솔나리도 여러개체 만났다.
길이 쉬워보여도 험한고 힘이드는곳, 가는내내
땀이 비오듯하지만 만난사람 몇 안되는 즐거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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