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천불동계곡을 안간지 3년쯤됐나 오색으로 갈려다 좀 더 걸려도
오랜만에 계곡으로 내려간다. 소청으로 내려가는길은 설악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길이다. 사람도 거의 없는터라 혼자 즐기며 내려간다.
중청에도 털진달래가 절정으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희운각으로 내려가는길 참 오랜만에 내려간다. 여전히 급경사는
변함이 없고 희운각은 옆에 대규모 공사중.
게곡은 어제까지 비가내려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르고 풍덩 빠지고
싶은정도로 맑디맑은 청정수를 뽐낸다.
오후에는 더욱 활짝개어 파란하늘에 간간이 흰구름이 떠가는 모습이
흰바위에 더욱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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