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15일이 토요일이라 전국에서 벼르는 사람들이 많아
인산인해일듯, 한차례 폭풍이 지난후 평일에 조용히
오른다. 전날 비가온후 개이는 상황으로 인제와 점봉산
아래쪽에는 운해가 깔렸다. 한계령까지 계속 운해를 보며
오른다. 대부분 한계령에서 오르면 오색으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좀 시간이 더걸려도 천불동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절정이었던 털진달래는 이틀동안 내린비로 다털렸고 ㅎㅎ
그나마 끝청부터 대청까지는 절정으로 충분히 볼수 있었다.
시야는 동해바다와 속초가 선명하게 보이는 정말 좋은 날이다.
이제 설악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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