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주로 겨울과 봄에 다니는 소백, 좀 지겨운듯해 2년동안 봄에는
가지 ㅇ낳았다. 모처럼 모데미도 궁금해 안사람과 올랐다.
입구의 철쭉은 이맘때 만발인데 이미 지고 있다.
세상은 코로나로 많은 면화가 있지만 소백의 봄은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무심하기 까지하다.
그자리에 있던 야생화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에 내린눈이 멀리서 볼때 정상부근이 하얗게 보였는데
정상부근은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잇었다.
모데미풀도 많은 눈으로 초토화 됐을줄 알았는데
두꺼운 눈을 뚫고 여전히 만발해 잇었다.
얼떨결에 설중화를 대량으로 만나는 행운이....
아름다운 소백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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