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늦다보니 단풍 볼 시간이 좀 늘어다고나 할까
하여튼 금년 단풍은 예측불가엿다.
회룡골로해서 원각사쪽으로 내려갈까해서 왓는데
올라가다보니 범골능선이 괜찮을 것같아 범골능선으로
간다. 오래전 불수사도북을 할때 사패산을 올라 가는게 회룡골
이었는지 범골이었는지 좀 헛갈린다. 아님 가다가 다른쪽으로 샌건지 ㅎ
아래쪽은 아직도 단풍이 화려하다 위쪽은 이미 떨어지고 만추이고
범골능선쪽 호암사 가는길이 참 좋다. 단풍도 좋고 내년에는 제때에
이쪽으로 와야겟다.
까마귀들이 많다
활짝핀 국화를 보니 되게 반가웠다
세상에 모든 만물이 각각 자기생을 활짝 피운다
회룡사
좀 지나면 모두 떨어지겟지 또 한게절이 지나간다
티없이 맑은 하늘이 참 좋다
뒤로 범골능선 전망바위에서 다시 이곳을 보게 된다
만추분위기가 물씬난다
햇빛은 깊어지고
여기서 점심을 먹는데 이녀석이 슬그머니와서
저렇게 빤히 쳐다본다. 나 참 샌드위치 소쎄지는 모두 저녀석이 먹엇다
나중에는 빵까지 ....
좌측 범골능선 방향
갓바위
불곡산
호암사 위에 있는 동굴 의외로 동굴이 깊다. 호랑이가 살기에 딱인 동굴처럼 보인다
호암사 자리가 참 좋은것 같다
선바위 나중에 이쪽으로해서 범골능선을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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