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도봉탐방/녹야원/다락능선/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

추석연휴 전날인데 오후에 개는 날씨인데 9시쯤 되니

날이 갠다. 계속 비도 많이 와서 계곡이 좋을듯해 

급히 꾸려 도봉산을 향한다. 원래 망월사역에서 내려

망월사로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1호선을 탔는데 급행으로

망월사에는 서지 않아 도봉산역에서 내려 앉아 기다리다

지도를 보다 녹야원쪽으로 가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그냥 내렸다.

계곡은 물이 많아 좋았는데 ㅋㅋ다락능선을 타고 간다.

풍경이야 제일 멋진 곳이 아닌가 오랸만에 내려오는 코스를

자주 탔는데 올라가는 코스는 오랜만이다.

날이 개고 다시 흐리는 상황이라 구름은 잔뜩이고 시야는

아주 좋다. 원도봉계곡을 내려오면서 계곡이 참 멋진걸 처음 알았다

주봉 전경

물이 이렇게 많이 흐르는 것은 처음본다

녹야원

냉골약수터 물한잔하고

문을 열면 열릴듯하다...

절터에 탑만 남아있다 

그냥 지나쳤었는데 토치카가 잇다

관악산과 남산

부러진 나무들 그래도 곤파스때보다는 좀 나은듯 대신 잔가지들은 엄청 많이 떨어져 있다

망월사

시야는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