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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청계산(옛골/이수봉/혈읍재/석기봉/망경대/매봉/윈터골)


언제 갔는지도 기억이 희미하다, 그래도 많이 다녔었는데

광청종주3번, 이래저래하면서 그래도 가끔은 가는 곳이

었는데 ㅎㅎ, 운악산을 갈려고 재고 있다가 게을러져서

인지 미루다 청게산이 생각났다. 청게산역이 생기기전이니

안가본 코스인 옛골을 올라 윈터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청게산역에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옛골(종점)에 내린다.

안본사이에 아파트도 전철역도 호텔도 들어서고 참 많이

변했다.

이제 가을초입이라 약간 쓸쓸한 기분도 든다.

태풍영향으로 쓰러진 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처음 광청종주할때 하오고개 도로 아래 배수구로 나와

국사봉을 오르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다리가 놓였지만

하나하나 추억들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다.

석기봉 아래에는 못보던 군시설이 들어섯다.

오랜만에 석기봉을 올라보니 기억들이 새롭다.


석기봉


버스에 내려 정토사로

정토사


고마리와 물봉선이 엄청 피었다

참취




조용히 가을이 내려앉은듯한 기분이다


깔딱고개 오름길





여기서 점심 샌드위치를 먹는데 햄 절반을 뺏겼다 이녀석한테








처음보는 군시설



관악산

 



국사봉 그리고 하오고개를 넘어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청게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