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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덕유산

덕유산(주차장/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무주구천동)

2016.12.25


요즘 주말에는 도요일은 춥고 일요일은 푹하고...어제 추울때 갓어야

했는데 , 그래도 준치라고 맛배기는 보여준다.

도감에 조류독감에 시국은 난리고  언제나 잠잠해질런지

크리스마스이지만 어딘로가 사라져버렸다. 캐롤송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

감기가 올락말락한다. 오수자굴을 가본지는 10년도 넘은것 같은데

게단도 생기고 아예 기억조차 없다. 백련사도 이제 불사를 시작하고

잇을 때엿는데 이제 엄청 커졌다.

게곡은 음지라 주중에 내린눈 그대로 순백의 미를 더해준다.

계곡이 아주 좋다 .

중봉에서 본 탁트인 시야는 아주 멋지다.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덕유 주능선  뒤로 지리 주능선

 

곤돌라에서본 상고대 음지는 있고 양지는 이미 사망


잔뜩 눈을 뒤집어 쓰고 있어야할 주목이 나목이다



아침기온이 -1도인데 좀있으면 녹겠지


어제까지 워낙 두텁게 얼어잇어서 그나마 이런걸 본다







나무반 상고대 반

이렇게 선명하게 보는것도 오랜만이다




선명한 지리 주능선길










수리취도 상고대를 달고

가야산

황매산쯤 될러나










어제 왔으면 대단한 설경이었을 텐데 ㅎ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여전히 군데군데 볼거리는 남겨두었다 ㅎ










향적봉








지리산 주능선









중봉



오수자굴

바로 눈내린것처럼 희고 원시 그대로였다



새앙쥐가 다녀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