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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귀떼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2

2016.5.28

대승령에서 흑선동계곡으로 내려가면 백담사이다. 흑선동계곡은

산양의 서식처로 출금이다. 가는길이 장수대와 흑선동이 잇다면

좀 더 재미잇을텐데 장수대로 내려가는길도 좀 지겹다. 흑선동이

산양 서식처로 개방하지 않을 듯한데 끝청에다 케이블카는 몬말인지

아무런 이득이 없는 일을 특정 이익을 위해 천연보호구역에다 한다.

가리왕산 중봉 아래는 산 절반이 날라갔다 2주일을 위해,  가리산도

몬 기상레이더 인가 짓더니 산 절반 나무를 베어냈다.

무식한 일이다.

능선 가는길에 멧돼지가 옆길을 온통 헤집었다. 몰 파헤쳐 먹은 모양인데

항상 신기한건 바로 옆 박새가 많은데 그건 건들지 않고 파헤쳤다는거

어떻게 아는건지 ㅎ


바라만 봐도 좋은 , 이 아름다운 설악은, 그냥 그대로 두어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한다. 



구름이 피어 오른다. 환영한다는 거지 ...


두루미꽃이 이렇게 지천이다




보이는 모습이 사뭇 다른 귀떼기이다





점봉산

가양할 능선길

1408봉 바라보는것과 막상 가까이 보는것과는 다르다

솜다리 능선에 드문드문 잇다







맨처음 서북능선을 종주할때 새벽4시에 장수대에서 올라 이곳을 통과할 즈음

안개도 끼었었는데 이바위가 나타나 신선이 나오는줄 알았다...그때가 언제인가

한때는 서북능선이 악명을 떨쳤었는데 지금은 게단을 잘설치해 고속도로이다






박새도 이제 꽃봉우리들이 잔뜩 올라왓다




1408봉 가는길 ㅎ

예전에는 밧줄하나 달랑 매어져 잇엇다















바람꽃도 이젠 한주뒤면 피기 시작할것 같다













눈개승마



가물엇으나 손수건을 꺼내 손을 담그니 엄청 차다. 한동안 손수건을 짜고 손을 넣어 열을 식혔다




물이 없어 거의 건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