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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설악산(백담사/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2

2016.5.21


날은 한여름 날씨처럼 뜨겁고 맑고, 대신 시야가 깔끔하다.

선명하게 보이는 공룡도 오랜많이다. 공룡에서 빨리가는게

아니라 여유롭게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갔다.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아 약간씩 기다리기도..멀리 귀떼기에서 안산까지 능선도

선명하다. 울산바위 달마봉, 동해안까지 매년 오지만 국립공원

제1경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오후되면서 옅은 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함박꽃이 만개해잇다. 아름다운 향기가 가는 내내 풍겨 힘이된다.

작년에는 다지고 몇개 달려있는 것만 봤는데, 지천으로 꽃향기를

맡으면서 갔다. 날이 뜨겁다보니 물은 충분했지만 비선대에서

시원한 맥주캔을 먹곤했는데 그 생각이 나, 빨리 내려가 시원한

캔맥주를 먹자는 일념으로 갔는데.....비선대 휴게소가 없어졌다 ㅠㅠ

흔적도 없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있던 음식점들도 다 사라지고

이미 조경까지 끝난 상황, 하긴 진작에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작년에도 그렇지만 만개한 원추리꽃을 한송이 만났다.

희얀하게도..  



국립공원 제1경 공룡능선

1275봉 위용이 대단하다









힘이 솟는 암릉미



큰새봉과 나한봉






바라보는 시갓에 따라 달라져보인다

멀리 신선대와 대청





엄지척

이렇게 파란하늘을 보기 쉽지 않다







울산바위


달마봉과 동해안도 뚜렸이 다가오고

난쟁이붓꽃/ 지천이다

용아장성






신선대

천불동





털진달래










범봉

드뎌 신선대에 올라선다 이때가 가장 좋다














낙석때문에 철망을 덮었는데 좀 시야도 그렇고 별루다

백두산도 올라가는길에 낙석 때문에  콘크리드로 동굴처럼 만들었는데 시야는 별루다

무슨 흉물처럼보인다

천당폭포


양폭


여기도 길을 바꿔놓았다

양폭대피소







오련폭포








쪽동백



물은 역시 설악이다 티없이 맑은 물에 풍덩하고 싶어진다

귀면암







난데없는 원추리 한송이 ㅎㅎ






비선대휴게소가  잇던곳, 모두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