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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상도

구미 금오산(주차장-대혜폭포-정상-약사암-마애불-주차장)

 

2013.11.23

 동서울에서 7시 첫차를 타고 구미에 도착하니 10시10분 안개가 심해 약간 지체

되었으나 저번주마냥 지연되지는 않았다. 12번버스를 타야하는데 좀전에

갔고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아침식사를 소고기국밥(의외로 맛있음,칼국수도

같이함)을 먹고 택시를 타고 가니 4,900원 나온다. 어디서 12,000원을 봐서 안탈려고

했는데 잘못 본 모양이다.

 

금오산, 이름에서 느끼듯이 몬가 신령스럽고 전설이 많을듯한 산

황금까마귀가 날아들어 노을속으로 사라졌다는 이름만큼 편안하고

곳곳에 기암괴석에 마애불, 석탑들 내려와서도 산을 갔다온건지 하는

좀 으아한 느낌 ㅎ

느가을 막바지 ..안간힘을 쓰는듯 그래도 애기단풍은 햇빛에 살랑거린다

할딱고개를 지나 능선까지 경사길 중간중간에는 얼음이 얼어있다

음지다 보니 춥기까지 하다. 정상은 기지국으로 볼거리가 없다.

약사암에서 시야가 트이고 구미시 전경이 보인다.

약사봉에서 마애불 가는길은 정말 좋다. 이유는 그냥 좋다.

기가 좋은곳인지 오르내리 편안하기 까지 하다.

올라오면서 바위끝에 석탑이 보였는데 오형석탑이다. 한분이 글을 쓰고 계셨는데

그 분이 쌓는건지?? 회화스러운 석탑도 있는데..왜쌓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대단하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금오산 구미 김천 칠곡군이 연결되지만

산위를 지나가는 송전탑은 영 볼썽 사납다. 돌아가도 충분할것 같은데

명색이 도립공원 1호로 알고 있는데 비껴가야 하는게 아닌지...

 

 오형돌탑

 산방기간으로 1코스외에는 모두 폐쇄 5월까지란다 ㅠㅠ

 아직도 가을끈을 못놓는 정신나간 단풍도 있다 ㅎ

 오르는 곳곳 돌탑이다

 

 

 

 금오산성

 

 

 금오산성

 

 아직 가을이 한창이다 애기단풍이 곳곳에 있다

 

 

 해운사

 

 

 

 

 

 해운사 뒤로 도선굴

 

 대헤폭포

 도선굴

할딱고개 나무계단으로 이어진다 

 

 칼다봉

 

 

 금오산저수지,금오산호텔

 도선굴

 할딱고개이후 이런 돌길로 능선까지 이어진다

 마애불 방향

 

 

 

 

 

 

 

 

 칼다봉

 오형돌탑

 금오산성

 

 

 정상

 

 

 

 약사암

 

 

 

 

 

 

 

 

 

 

 

 

 

 

 왜 초를 켜놨는지는 모르겠다 바위를 자세히봐도 부처님상은 아닌데???

 마애불

 

 

 가녀린 꽃..

 

 

 

 오형돌탑

 

 

 

 

 

 

 

 

 

 

 

 

 

 해운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편도 4,500원 재미로 타봤다 ㅎ

입구는 메타스퀘어가 심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