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3
남한산성은 도심에 인접해 있고 유적지로 많은 사람들이 오는곳이다.
남한산성 을 한바퀴돌면 대략 8키로정도 시간으로는 3시간 걸린다.
워킹하기 좋고 조망과 성벽따라 걷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오르내리로 급경사도 있고 다양한 경사도 있어 재미있다.
항상 차를 몰고 왔는데 11시쯤 나선길이라 전철을 타고갔다.
전철은 산성역(남한산성역이 아님)에 내려 2번출구로 나오니 앞에
버스가 서있는데 역에서 남한산성 종로까지만 왕복하는 직행이
있다. 주말에만 운영하는듯 , 아니나 다를까 남한산성길은 정체가
심했고 급기야는 터널전에 내려 남문으로 갔다.
정말 사람이 많다. 하긴 설악산 등 전국 유명산도 야밤애 줄서서
가는데...성벽길은 가을꽃들이 즐비하다.
성벽길을 걷노라면 유적들의 흔적에 그때는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많이한다. 수어장대에 가면 옆에 과거 1900년대에 찍은 사진이
있다. 칼라만 다르지 거의 같다. 옆 돌에 걸터 앉은 사람이 있다.
그 자리를 찾아봤는데 그대로이다 게단은 돌구조가 좀 바뀌었지만 ㅎㅎ
변하지 않는게 없다. 무상이다.
남문
남문에서 서문쪽 방향 성벽 가파르고 봉우리를 두개 넘어가야한다
아직 복원되지않은 옹성치
성벽은 거의 복원이 됐다.벌봉쪽은 아직도 진행중이고
동문
동문
망월사
사람의 힘으로 만든다는게 대단하다
급경사지역
군영터 경비서던 초소 둘레에 125개가 있단다
벌봉쪽방향은 아직도 복원중
북문
아차산
추측끝에 성벽이보인다 쭉따라가서 뒤로보이는 능선따라간다
서문
검단산 뒤로 예봉산,적갑산..
롯데타워는 이제 서울 어디서든 보인다하긴 집 안방에서도 보이니...
청계산 뒤로 관악산
왼쪽에 앉아있는 청년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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