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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유명산(유명계곡-유명산-소구니산-선어치)

 2013.9.1

9월이되자 아침에는 공기가 차다.

가을이라는걸 느끼게되는데 어제 갈려고 했다가 못간 유명산을

아침일찍 차를 끌고 유명산을 향한다. 설악면에 이르러 음식점에서

청국장을 먹고 유명산을 향한다.

유명산은 20년도 전에 갔었는데 기억도 없다.ㅎ 가평군 설악면은

대학 동기가 고향이었는데 가끔 꺼벙한 사람들이 배낭을 잔뜩 메고서는

묻는단다. 설악산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ㅋ 그 얘기 듣고 어찌나 웃었던지

가평팔경인 유명농계  팔경답게 유명계곡은 가을이 오기전에 보여주듯이

계속 이어지는 계곡따라 시원한 모습을 보여준다. 2키로가 넘는 계곡따라

멋있는 물길이 길따라 이어지는 곳도 드물다.

계곡길은 때묻지 않고 골이 깊어 이끼가 많다. 길은 너덜지역이 많다.

사람들은 대부분 능선길따라 올라 계곡으로 하산하는데 사람 없을때 계곡을

음미하려고 꺼꾸로 올랐다 사람은 거의 없었고, 정상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옆에는 활공장이 있어 아직 날이 개지 않았지만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이 보인다.

정상에서 소구니산 중미산으로 이어지지만 선어치에 내려서기전에 중미산 옆으로

보이는 거대한 철탑을 보고는 그냥 선어치에서 내려가기로 한다.

철탑을 세우더라도 위치를 잘좀 선정하지....

 

 

 

 

 

 

 

 

계곡물이 참 좋다

 

 

 

 

가을색이 나오기 시작

 

 

 

 

 

이런 너덜지역이 많다

 

 

 

 

 

 

 

 

 

나무가 울창해서 그러지 골이 깊고 주변은 바위군이다

 

이슬 머금은 물봉선  볼때마다 참 희얀하다 는 생각

 

 

 

 

 

 

 

 

부지런이 먹느라 난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왼쪽은 어비산 이쪽은 유명산, 완만한 길로 이어진다

 

 

 

대부산 방향인데 활공장으로 패러글라이딩이 한창이다

 

 

 

 

 

 

가운데 의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소구니산,중미산 방향 거기서 앞산을 보면 지도상 산거리와

실제보는 산이 중미산인지 소구니산인지 한참고민했다. 물어봐도 중미산일거라는데 가보니 소구니산 ㅎㅎ

 

 

 

 

 

 

 

 

 

매점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길이 지도상에 있는데 매점주인은 없다라고 해

그냥 도로따라 내려감

 

유명산 정상

 

멀리 용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