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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화천 용화산(사여교-큰고개-정상-고탄령-사여교)

2013.3.16

 

배후령에서 오봉산을 갈때 반대편에 용화산이 있는줄은 몰랐다

용화산 자체도 들어본적도 없고, 언듯 배후령 반대에 용화산이 있고

산세가 자뭇 멋있다는 걸 봤다.

교통이 불편해서 가기는 쉽지 않다. 결국 차를 가지고 갔는데 오지랄까?

사람도 없고 때묻지 않은 그런곳이었다.

다만 은근히 험하고 산사면 음지는 급경사와 눈빙으로 폭이 30센티정도의 길이 많아

애먹었다. 한곳은 정말 황당 그자체 였다 미끄러지면 그냥 저 아래로 떨어지는 ㅋㅋ

그러나 밧줄 하나없었다ㅠㅠ. 정말 온힘을 다해 아무 탈없이 내려왔지만

그때는 정말 황당했다 .

바위산이라고해도 좋을듯 산전체가 기암괴석이 많다 바위군도 많고

그래도 칼바위에서 바라본 하늘벽은 아름다웠다.

 

칼바위 

 

 용화산 전경

 

여기서 알바를 했다 왼쪽으로 가면 산을타고 한참가야 한다

오르다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 다시 내려와 오른쪽 길로 올라갔다 

 

 탄약처리시설

 물이 너무맑다.

 

 

 

 

 

 

 

 화천쪽은 도로가 나있다 희한한 경우다

 이제 경사가 심해지고 ..

 ㅋㅋ

 

 

 

 

 

 

 

 바위 아래 시멘트를 바른듯 인위적인 모습인데 자연그대로이다

 

 칼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달라진다

 

 

 

 

 

 

 

 

 

 칼바위

 856고지 후사면은 결빙지역이 많고 보시가 시피 경사가 심하고 위험하다 길은 아주 폭이 좁다

 

 

 

 

 

 

 

 

 파로호

 칼바위와 용화산 정상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화악산

 스파이더맨 형상 바위

 아래가 불알바위?

 

 

 

 

 

 흠...잘못디디거나 미끄러지면 그냥 저....아래로 간다 ㅎ

 최악의 구간 밧줄도 없고 아래에서 찍어서 경사도가 별루지만 위에서보면 장난 아니고 우측은 그야말로 거의 수직벽 10미터 아래로  걍 ...간다

 

 능선에서 만난 나비 한동안 따라왔다

 간단해 보이지만 헤메는 사람은 골때리는곳 ㅎ

 지나온 길 멀리 용화산 정상이 보인다

 

 사여령까지 가려다 시간상 고탄령으로 내려간다

 이런 곳에 절터가 그 옛날이 궁금해진다

 

 

 

내려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