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설악산

설악산 단풍(천불동계곡)

설악산은 젊어서 찾아가 늙어서 추억하기 좋은 산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웅장하고 수려하다 수려하다는 말은 바로 천불동계곡이 있기에

그렇지 않는가 싶다

설악산은 조선 헌종때 금원이라는 여류시인이 쓴 동호서락기에 따르면

'봉우리마다 바위가 줄지어 섯는데, 그 빛깔이 눈같이 하얗기 때문에'

설악산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실제로 어느 산줄기에 가도 하얀바위를 볼 수 있다

 

해방전에는 금강산에 밀렸었지만 육당 최남선도 골짜기에 숨은 절세미인 이라고

설악기행에서 말하고 있다

해방이후 분단되어 금강산 길이 막히자 설악산으로 향했는데

그 흔적은 금강산 이름에서 볼 수 있다.. 천불동,수렴동,귀면암,집선봉 등이 그렇다

또한 그형상 금강산과도 비숫하다

신선대도 금강산의 천선대와 유사한면이 있다

 

천불동계곡은 아직 단풍이 초입이다

그래도 우람하고 수려하다

 

 

신선대

 

 

좌측 대청 우측 소청

 

 

단풍이 들었다

하얀바위 설악

 

 

 

 

 

 

 

 

 천불동계곡의 대명사로도 볼 수 있는 천당폭포 전경

 

 

 

 천당폭포

 

  

 문수담

 오련폭포 너무길어 잡히지 않는다

 

 셀수고 없는 우람한 바위봉우리들

 

 

 양폭산장

 

 

 

 

 물이 엄청차고 맑다 산중에는 가장 맑은 물이 아닐까

 

 

 

 

 

 

 오련폭포 하단부

 

 

 

 

 

 귀면암 방향에 따라 여러모습니나온다 금강산 귀면암과는 많이 닮았다

주왕산에도 귀면암이 있는데 이것만 못하다

 

 가을색이 느껴지는 계곡

 비선대

 오련폭포 상부

 

 비선대전경

 중간에 금강굴

 바위를 타는 사람들

 비선대 계곡

 

 

 

 

헬기만 뜨면 별로 좋지 않다 대부분 사고때문인데 산림청 소속이니 아니겠지....

안전한 산행이 가장 중요하다

산은 오를 수록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