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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한라산

한라산 관음사 코스

 한라산 관음사 코스는 5코스중에서 제일 멋있는것 같다

다만 아래에서 올라간다면 ㅋ 좀 힘든것 빼고는 조망이나

경관은 그만이다

숲길도 밝고 경쾌하다. 삼각봉의 위용은 옆을 지나다 쳐다보고는

놀란다 우뚝 솟아있기 때문이다

 

내려오면 버스는 다니지 않는다

택시로 버스타는데 까지 오천원이면 간다 아니면

몇명이 모여서 2만원정도면 공항까지 간다

 좌측 구름에 가려진 북벽과 좌측 우뚝솟은 삼각봉

 

 백록담 정상에서 관음사코스로 가는길

 

 나무길로 급경사임에도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다 구름이 가려진게 아쉬운데

전망이 멋있을 건데 보지 못해 아쉽다 구상나무의 삶과 죽음이 어우려진 곳이다

 

 

 이런길을 천상의 화원이라 부를만 하지 않은가

 

 구상나무 열매 온통 구상나무 천지다 아래쪽에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이루고 있다

 

 구상나무잎

 

 구상나무열매

 

갑자기 터진길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렸다

"횡재했다 "

계속 구름에 쌓여서 볼건 다봤구나 했는데 내려오는 사이 구름이 걷힌건지 위에만 그런건지

하여튼 기분이 너무 좋았다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오름들... 

제주 오름이 제주를 부드럽운 느낌으로 각인시켜준다

 

정상으로 가는길 

북벽 계속해서 구름과 싸움을 벌이고 ㅜ있다 

 

 

 

 

잠깐 북벽이 모습을 드러내고 

 장구목오름

 

 

 

북벽과 용진각대피소 터 

 

 

 

 

다리끝에 샘물이 있다 

 왕관바위와 다리

 왕관바위와 구름에 가려진 북벽

 사람얼굴....

 왕관바위 정상에서 봤어야 하는데

 밝고 예쁜 숲길로 이어진다

 북벽과 송곳바위

 

 사오정바위..내가 지어낸것임 ㅋ

 삼각봉대피소 새로지어서 깨끗하다

 갑자기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굼름이 신비오움을 느끼게한다

 

수많은 오름들

 

 왕관바위,북벽,삼각봉

 

 

 

 소나무 숲길

 

 

 바위 사이로

 

 좌측 삭도는 관음사 입구에서 삼각봉대피소까지 이어져 있다

 탐라계곡대피소

 탐라계곡 메말라있다 제주는 비가농때만 흐르고 이후는 모두 지하로 스며들어 물이 없는 하천이 된다

 경사진 계단 좌측에 옛길계단이 보인다

 

 

 

 

 구린굴입구 430미터정도로 옛날에는 얼음저장고로 사용했단다

해필이면 구린굴일까?

 

 

공항에서본 한라산 정상부근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썻네....

쉬어가는 휴게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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