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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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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13/ 부르사(톱하네전망대/울루자미 사원) 2.14 부르사// 실크로드의 기착지, 군사적 요충지이자 오스만 제국의 상징적인 도시이다. 1326년에서 1365년까지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였으며, 이후 수도를 옮긴 뒤에도 오스만 제국 초기의 정치.경제 중심지로서 계속 번영을 누렸다. 이 지역에는 오스만 제국 시대의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건축물들을 비롯하여 많은 유적이 있으며 아직도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숙소인 라마다호텔 그냥 잠만 자고 가는듯해 아쉬움이 있다 일찍 출발하는 탓에 아침식사는 봉투안에 들은 샌드위치 버스를 타고 통트는 해를 맞이한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커피를 마셨다 톱하네 전망대로 가는길 톱하네는 대포가 있는 뜰이란 뜻이다 톱하네 시계탑 과거에는 이곳이 군사적요충지였다고 한다 톱하네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한눈에 이제 유럽풍이라는게 ..
튀르키예 여행 11/ 데니즐리(에페소스<에베소>) 2.13 튀르키예는 가는곳 마다 유물이 거의 옛날로 보면 대도시급의 유적지가 나온다. 물론 지진과 오랜세월로 쇠락한 모습을 보이지만 얼추봐도 도시의 흔적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마져도 아직 발굴이 일부분에 지나지 않음에도 이정도라는것에 놀란다. 그 당시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정도니 문외한이 봐도 대략 이해가 갈 정도다. 테라스하우스는 그당시 부유한 집의 생활상과 내부를 볼 수 있어 놀라웠다. 선택관광인 테라스하우스를 본후 다시 언덕 정상까지 간후 남문으로는 못가고 다시 내려왔다. 생생한 고대도시의 한거리를 걷는다는 건 경외감 마져 든다. *자료를 보다가 클레오파트라 여동생의 무덤이 있어 퍼포먼스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클레오파트라 의 여동생인 아르시노에 였다. 아르시노에는 이집트왕 프톨레마..
튀르키예 여행9/ 데니즐리(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2.12 사실 히에라폴리스는 생각지도 못한 거였고 파묵칼레 만 생각했는데 윗쪽 주차장은 입구부터가 유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 아래는파묵칼레 오른쪽은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이다. 보이는 유적들은 일부분이고 사실 아래에 많은 유적이 묻혀있는데 발굴하는데는 엄청난 노력과 돈이 들이 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만 아니라 튀르키예 전역이 유적지가 많다 보니 더더욱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땅만 파면 유적이 나온다더니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여행출발일 3일전에 대지진이 일어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여행 지역이 지진 피해 지역으로 부터 멀리 떨어진곳이라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이곳 또한 지진으로 도시가 한순간에 파괴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실감이 난다. 다음에 갈 에페스유적..
튀르키예 여행8 / 데니즐리(파묵칼레 ) 2.12 튀르키예 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은 이스탄불, 카파도키아,파묵칼레이다. 카파도키아를 떠나 안탈리아 그리고 파묵칼레에 도착한다. 카파도키아도 그랬지만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규모가 훨씬 컷다. 파묵칼레도 일부분만 동영상 등으로 봐왔던 터라 엄청 규모에 놀랐다. 그림이든 명소든 실제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드디어 만난 카이막 4달러 소나물꿀에 양귀비씨 ,빵은 그냥 마음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곳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이스탄불 탁심광장에도 있는데 먹진 않았지만 드신분이 맛이 별로라고 한다. 단걸 좋아하지 않으나 카이막은 정말 달콤했다 여기서도 개님은 여전히 휴식중 그러거나 말거나 소나물꿀을 파는데 나중에 공항에서 산다고 했다가 앙카라공항에서는 소나무꿀이 없어 일반꿀을 샀다튀르키예의 꿀이 유..
튀르키예 여행 7(안탈리아: 콘얄티해변/올림푸스산) 2.12 밤에 돌아 다니고 다시 새벽에 떠난다. 워낙 넓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이젠 좀 적응이 되서 자동이 되었다. 짐싸는건 가족여행을 통해서 숙달된 조교가 된터라 금방이다. 오래전 큰애가 스페인에 교환학생으로 1년 있을때 유럽일주를 했는데 한국에 오기전 2주동안 튀르키예에 있었다. 그런데도 카파도키아는 결국 못가봤다고 한다. 당시 새벽에 큰애한테서 나는 잘있다 라고 문자가 왔는데 모야 하면서 습관대로 뉴스를 틀었더니 앙카라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있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큰애는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로비슷한 시간대인데 걱정할까봐 문자를 보냈던것, 프랑스에 테러가 났을때도 이후 파리에 있다고 연락이 왔는데 위험하지 않냐 라고 묻자 테러가 나서 이젠 안난다는 대답이었다. 여행은 갈려면 100가지 이유..
튀르키예 여행6 / 안탈리아 가는길 2.11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리아로 가는길이 가장 멀다 8시간정도의 여정 다른분들은 대부분 자고 안사람도 자는데 나는 밖의 풍경이 너무 예뻐 잘 수 가 없었다. 가는 내내 해발고도는 1,200-18,00m이상이 나온다. 가는길이 코로스산맥을 넘어 가다보니 가장 높은 곳은 고도계로1800m가 넘게 나온다. 눈이 내린지 얼마안되서인지 설경이 게속 펼쳐진다. 3천미터가 넘는 고산들은 자못 위력적이다. 이때 아니면 또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안탈리아 해변에서도 야자수 뒤로 하얀산들이 배경이된다. 휴게소에서 두번 쉬고 안탈리아에 들어서자 교통체증이 계속되고 결국 해가 지고나서야 시내에 들어섯다. 앙카라를 출발 할 때부터 계속된 구릉지와 하얀눈들 농사를 짓는거라면 광활한 벌판에 심은 채소나 밀 등이 펼쳐진 풍경도 대..
튀르 키예 여행 5(카파도키아-오브룩한 ) 2.11 매일 시차로 중간에 깨고 거의 새벽 2-3시면 일어나 멀뚱있다가 나갈 준비를 한다. 식사를 일찍해도 시차 때문인지 잘먹는다. 오늘은 카파도키아를 떠나 오브룩한을 거쳐 안탈리아로 간다. 아침 일찍 열기구팀은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는데 눈발이 날린다. 날씨는 흐리고 눈은 더욱 날리고 포기하고 있는데 뜬다는 연락이와 출발을 한다. 겨울에는 거의 뜨지 않는다고 주로 오전인데 떠도 제대로 보기 어려워서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동안 거의 뜨지 않았다고 하는데 뜬건만해도 운이 좋았다고 말할 정도이니, 어쨋든 모두들 즐거워 한다. 여행의 만족이란 그냥 여행 그 자체가 아닌가 싶다. 계속 눈이 날리더니 조금씩 날이 개고 해가 비친다. 가이드 말로는 "다른나라는 땅을 파면 석탄 등 지하자원이 나오는데 튀르키예는 유물..
튀르키예 여행4 / 카파도키아 (낙타바위-사파리투어) 2.10 카파도키아 자체가 워낙 넓다보니 정말 이걸 다볼려면 많이 걸리겠다는 생각이든다. 겨울이고 눈으로 다 덮여 있어 어디가 어딘지 구분도 어렵다, 지프투어(사파리)도 아마 투어 위치나 계절 등 여러요소가 작용하는것 같다. 겨울이고 눈이와서 그런지 3군데 정도를 들린다. 그저 보여주는대로 서는대로 보고 느끼면 된다, 온전히 느낄려면 방을 잡고 봐야 제대로 보지 않을까 일출과 일몰 때 보면 장관이라고 한다. 얼마나 많은 기암들이 있는지 현지인 아니고서는 모른단다. 데브란트계곡(Devrent / Imaginary Valley)/ 낙타바위 버스안에서 찍은건데 지나가는 풍경 모두 기암마다 이름이 있는듯한데 겨울이라 사람이 없다 아마 다른계절에는 사람이 많을듯하다 사람들이 계속 드나들고 부르기도 하는데 요지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