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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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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토왕성폭포 전망대(육담폭포/비룡폭포/전망대) 10.6 계속되는 비 설악을 갈려고 보는데 날씨는 안좋다. 지금 한창인데 목요일 대청은 비고 대승령은 흐림이다 산악회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데 기상청 예보는 비로 다시 흐림,비더니 새벽에는 흐림이다. 홍천까지는 맑게 개인날씨인데 인제에 다가가니 흐리더니 한계령 초입에 들어서니 약간 비가 내린다. 모 우중산행하지하고 장수대에 도착하자 내려서 준비하는데 웬걸 사람들이 들어가지는 않고 공단직원과 한참 얘기를 한다. 한사간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 설악 전체가 통제되었다고한다. 헐 마침 가리봉 방향은 파란하늘이 보이는데 어이가 없다. 공단직원과 얘기 해봤지만 직원이야 지시 떨어지면 그뿐이니 어쩔 수 없다. 할수없이 대장이 대안을 얘기한건 설악동에 가서 폭포쪽과 울산바위 코스를 가는것을 제안해 간다. 속초는 하루종일 ..
6월의 설악산(한계령/갈림길/서북능선/끝청/대청/오색) 6.10 설악 갔다온지 20일만에 다시 오른 설악산. 늘 그렇듯이 중독걸린것 마냥 참기생꽃과 만주송이풀을 보자는 이유로 다시 올랐다. 6월은 처음인데 원래 20일 정도에 갈려다가 금년은 야생화 시기가 잘 맞지를 않아 그냥 운에 맏기는 걸로 ..., 의외인건 금요일이지만 동서울 첫차가 만차로 떠났다는것. 날씨 관계도 잇을듯한데 날은 오후3시에 소나기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날은 흐리고 개기를 반복해 산행하기에는 적절한 날씨였다. 매년 주로 5월에 지나는 서북능선길인데 6월은 다른 모습으로 많은 야생화를 본다. 오색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가 4시50분이 막차로 차편이 없어져 가기가 어려워 첫 설악 첫산행도 백담사로 올랐었는데, 우연히 보다가 오후 7시15분차가 있다는걸 알게되 올라올때는 막차..
만주송이풀/설악산 6.10 공룡에는 이미 2주전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으나 서북에는 개화했다는 소식을 찾을 수 가 없었다. 금년은 봄은 늦게 시작했지만 4월말 부터는 오히려 빠르거나 꽃 개화가 들쭉 날쭉한 현상을 보여서 좀 빨리 피지 않을까 생각해 , 참기생꽃과 더불어 봤으면 했는데, 다행히도 많은수가 개화했다. ------------------------------------------------------------------------------------------------------------------------------------------------------------- 높은 산 중턱에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능선을 따라 잔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밑에서 뭉쳐나고 가장자리에..
설악산 참기생꽃 6.10 매년 한계령에서 장수대방향에서 참기생꽃을 보곤 했는데 대청 방향으로도 있다는걸 알았다. 개화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운에 맞길뿐인데 다행히 고도가 높은지라 시기는 맞았는데 전날 비가와 제대로 된 꽃은 몇개 되지않았지만 자생지와 개체수는 의외로 많았다.
설악산(백담사/오세암/마등령/나한봉/금강문/비선대/설악동) 5.17 매년 5-7번씩 찾는 설악 이번에는 가던 코스를 모두 바꿔 가는걸로 시간을 짰다. 그래서 첫번은 마등령으로 가고 대청 서북능선은 6월 중순에 가는걸로 이번에 보니 동서울 차편이 거의 반토막이나 오색이나 장수대에서 올라올때 차편이 오후 5시정도면 끝나 방법을 다시 찾아봐야한다. 코로나가 풀리면 다시 복구될지는 모르겠다. 백담사도 6시5분차가 있어 첫차를 타고 공룡을 넘어갔었는데 6시49분으로 변경된후 시간이 안맞아 공룡은 당분간 유보하고 있다. 새벽에 올라가는건 많이도 다녔지만 이제는 별로 가고싶지 않고 낮에 보면서 가는걸로 하고 있다. 동서울 첫차타고 백담사에 오니 9시5분 , 용대리 버스타는데 빠른걸음으로 왔는데 표를 끊고 가니 버스가 떠난다. 단체가와서 만차로 떠났다는것 ㅠ 여기서 시간을 지..
산솜다리/설악산 5.17 국화과 솜다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라산·설악산·금강산 등 중부 이북의 고산에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한국의 에델바이스’라고도 불린다. 키는 약 25cm에 이르며 잎과 줄기는 회백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서 봄부터 가을에 걸쳐 핀다. 이전에는 다소 높은 산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남획으로 인해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환경부가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다음백과) 수없이 봐온 녀석이지만 이때만되면 어디서 보나 고민하게 된다. 예년에 있던 자리에 없어지기도 하면 서운하고, 새로운 곳에서 보면 얼마나 반갑던지, 공룡가면 편하게 많이 보겠지만 동서을 차시간이 변하면서 새벽에 오르는 걸 웬만하면 안갈려다보니 공룡은 4년쯤 된듯하다. 나한봉과 마..
난쟁이붓꽃/설악산 5.17 붓꽃과 여러해살이풀로 붓꽃보다 키가 유난히 작아 난장이붓꽃이라고 한다. 키는 5~8㎝로 보통 붓꽃의 60㎝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붓꽃의 꽃봉오리는 마치 붓 같은데, 이 품종 역시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 키가 워낙 작은 식물이라 꽃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난장이붓꽃은 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인제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 공중습도가 높고 반그늘 혹은 그늘진 바위틈이나 부엽질이 풍부하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야생화 백과사전) 본지 오래된듯해 매년 산방 끝나면 대청 위주로 다녀 이번에는 마등령을 먼저 가고 대청은 6월 중순에 갈려고 해서 내가본 블로그에서 찾으니 난쟁이 붓꽃을 찾으니 10년도 넘은 이맘때 마등령을 넘어가며 ..
설악산(백담사/오세암/마등령/비선대/소공원) 1 7.6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전국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중구난방이다. 나뭅는 물난리가 났는데 중북부는 특히 속초는 날씨가 좋다. 백담사는 작년에 수해가 나서 길이 파손되었는데 아직도 복구중이다. 설악산 곳곳에도 수해의 흔적이 남아있고, 최근 많은비와 바람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많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설악은 무심하듯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