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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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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한계령/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오색)2 거의 다져가는 털진달래가 끝청에서부터는 한창이다. 대청에는 연분홍빛 털진달래가 절정이고 그나마 예쁜모습을 남겨두어 감사하다. 금년 겨울은 날이 기온이 높았지만 때늦은 추위로 개화는 오히려 늦는것도 있다. 멀리 속초시내와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코로나로 대피소를 운영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듯하다. 더군다나 시외버스도 거의 벌반 가까이 줄어들어 시간 맞추기가 어렵거나 아예늦는 경우도 잇다. 오색에서 동서울 가는버스도 4시15분에서 다음차는 7시10분차가 막차다. 덕분에 ? 느긋이 아름다운 설악을 마주할 수 있엇다.
아름다운 설악의 겨울2(한계령/서북능선/끝청/중청/대청/오색) 2.7일 능선내내 강풍이 불고 옆으로 내려서면 따듯한 햇볕이 흰눈에 반사되어 냉온탕을 오간다. 능선길 절반은 길이 잇고 절반은 바람에 실려 사라진곳도 많다. 조심스레 걷는다. 자연이 거칠어 질수록 인간은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자연의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설악의 무..
설악산(오색/대청/소청/봉정암/구곡담/수렴동/백담사)1 2019.10.8 작년 이날 단풍이 아름다워 같은 날 같은 코스로 올랏다. 결론은 같은 날이라해도 단풍이 다르다는것 ㅎㅎ 오색쪽은 거의 일주일정도 늦고 구곡담계곡은 2-3일 정도 늦은 것으로 생각된다. 봉정암 사리탑 가는길 단풍도 아직 푸르스름하다. 그런건 처음 보는데 태풍의 영향을 받아..
딸과 함께한 설악산(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청/오색) 토요일 딸아이가 자신의 한게를 좀 넘어봤으면 한다며 산을 따라 가겠다고 한다. 근데 시간이 이번주일밖에 안된다고 기상을 보니 월 화밖에 그나마 괜찮은데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을 보니 설악이 월요일에 좋고 나머지는 어렵다. 부랴부랴 준비해 동서울 첫차를 타고 한계령으로 갔다. ..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갈림길/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 서북능선을 갈까말까하는데 토요일에 서북능선을 가는 산악회가 있어 갔다. 당일 설악은 가끔 나오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 강변에서 출발할해 간다. 동서울에서 가는것보다 비용은 절반 시간도 절약된다는 시간에 제약이 있지만 한게령에서 장수대와 오색으로 나뉘어져 비교적 여유롭다. 비가온뒤라 대승폭포의 기대감도 있었는데 한여름이나 되어야 할듯 기생꽃 바람꽃 솜다리를 보고 싶었는데 다행이도 모두 봤다. 어제 비바람이 몰아친 탓에 기생꽃이 지거나 상태가 안좋았는데 다행히 나무아래 무리지어 있는 녀석들을 만났다. 봄꽃은 지고 있고 여름꽃으로 바뀌는 시기라 꽃들이 만발하다. 날씨는 점점 개는 상황으로 덥지도 않고 좋앗다. 1408봉에서 본 능선 시야도 좋고 쾌청하다 남설악은 언제 개장할런지 분비나무 함박꽃이 가는내내 피..
털진달래 만개한 설악산(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청/오색)1 설악 산방이 드뎌 끝나고 바로 올라간 설악, 매년 수없이 다녔던 설악이지만 매번 올때마다 다른 모습이다. 같은 날짜에 와도 다른 모습 이미 피거나 이미 진 야생화 ㅎㅎ 그런것을 모두 맞춰서 가기는 어렵고 그래도 항상 비숫한 시기에 가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시간을 달리해서 간다. 털..
털진달래 만개한 설악산(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청/오색)2 서북능선길을 걸으면서 만개한 털진달래길이엇다. 설악에 털진달래가 귀때기청봉에만 있고 간간이 있는줄 알았는데 웬걸 능선길이 털진달래 천지였다. 서북능선을 수없이 다니면서도 간간이 핀정도만 봤는데 이런 호사가 없다. 내내 털진달래 꽃길이엇다. 귀때기청봉을 가지 않은게 다..
설악산(한계령/끝청/중청/봉정암/구곡담계곡/백담사) 2017.10.7 설악을 다녀온지 한달, 이번에는 단풍 소식에 지리산에 이어간다. 원래 천불동으로 내려올려고 했는데, 흐리고 안개비가 오는바람에 구곡담으로 내려왓다. 새벽3시 한게령에도 사람이 많다, 오색은 말할것도 없고 설악휴게소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버스로 가득차다. 오늘 설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