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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설악산(한계령/끝청/중청/봉정암/구곡담계곡/백담사)

 2017.10.7

설악을 다녀온지 한달, 이번에는 단풍 소식에 지리산에 이어간다.

원래 천불동으로 내려올려고 했는데, 흐리고 안개비가 오는바람에

구곡담으로 내려왓다.

새벽3시 한게령에도 사람이 많다, 오색은 말할것도 없고 설악휴게소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버스로 가득차다. 오늘 설악이 고생하겟다.

날씨는 변동이 있어 오전까지 흐리고 비인데 결국 하루종일 흐렸다.

안개비가 내리고 한게령에서 처음으로 반정도는 줄서서 간다.

능선에 서니 끝청에 이르자 해가 개일듯 말듯하더니 중청에 오니

그냥 바람불고 비가 더내린다. 모처엄 싸온 도시락을 여유잇게 먹고

봉정암으로 내려선다. 봉우리는 한개도 못보고 대청마져 안개속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가 올릴 대표 사진도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ㅎㅎ

봉점암도 안개속에 잇더니 조금씩 걷힌다. 봉정암도 사람이 엄청 많다.

공양시간인데 줄이 잔뜩이다. 포기하고 사리탑으로 올라서니 웬걸

용아장성이 개여 단풍이 잔뜩이다. 사리탑 맞은편 청볼골에도 단풍이

멋지게 구름과 어루러져 잇다. 가야동계곡도 멋지고 정신없이 찍고나니

불과 10여분이 지나서 다시 안개속으로 서서히 사라졌다.

구곡담게곡도 화려함을 뽑내고, 다음주가 오기전 단풍이 지고 백담사로 내려갈듯하다.

5기30분에 백담사정류장에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4시에 내려와보니

웬걸 백담사 버스를 타는 줄이 엄청길다. 결국 1시간 반 기다려 탔으나

이미 늦었고 결국 7시30분 동서울차를 타고 올라왓다.

 

 

용아장성/ 잠깐후에 구름이 몰려와 덮어버렷다

시야는 제로 몽환적인 분위기만 연출하고/ 능선길은 이미 지고 잇는 상황

 

 

 

 

 

 

 

털진달래가 한개 피어 잇다. 계절을 착각한듯

 

 

 

 

 

 

 

 

 

 

 

 

 

끝청 귀떼기에서 안산까지 보여야할 자리인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중청가는길

대청도ㅜ 사라지고

대청의 윤곽도 안보인다

 

 

좋아하는 소청가는길인데 시야는 제로

 

 

소청대피소

 

자라가 기어오르고

 

 

새로지은 대웅전

봉정암

 

 

 

 

공양하는 사람들로 가득이다

 

 

 

 

 

 

 

 

 

색감이 참 좋다

봉정암 전경 잠시후에는 다시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용아장성

 

 

 

 

 

가야동계곡

 

 

 

 

 

 

 

 

 

 

 

 

 

 

 

 

 

 

사자바위

 

 

 

 

 

 

 

 

 

 

 

 

 

 

 

 

 

 

 

 

 

쌍용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