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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귀떼기청봉/대승령/장수대)

2018.5.20 


설악산을 가본다기 보다는 기생꽃과 솜다리를 보러 간다는게

맞을 듯 그러나 기생꽃은 아직 피지도 않았다. 금년 눈도 늦게 내리고

산행하는날도 바람이 불고 손이 시려울 정도이고 구름이 많아

해가 나지 않은 상황.

이제 설악의 바닥을 읽고 가니 좀 웃음이 나온다. 많이도 다녔다.

설악 봉우리중 가장 좋아하는 귀떼기청봉은 언제봐도 신령스럽고

멋지다. 연초록빛이 시야가 좋아 더욱 짙게 다가온다.

동해바다가 보일정도로 오늘은 시야가 좋다.

다른곳은 1주일이 빠른데 이곳은 1주일이 느리다.

털진달래는 16일에 다른 블친의 사진을 보면 비가오는 상황인데도

봐줄만했는데 이후 계속된 비와 강풍으로 많이 떨어진 상황 그래도

아직은 예년보다는 많이 남았다고나 할까 설악의 산방이 5.15일로

털진달래의 개화를 맟추기가 쉽지 않다.


귀떼기청봉


칠형제봉

점봉산



점봉산


동해바다가보인다 조망이 참좋다


철쭉은 한창이고

매년보던 연영초는 꽃봉우리도 안보인다








황철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삿갓나물이 잔뜩이다






중청과 대청


이정도도 볼 수 잇다는게 





참 선명하다 멀리 안산이 보인다








가는잎개별꽃

나도옥잠화

마지막 얼레지를 만나고



금방이라도 쏟아내릴 듯하다.

점봉산








금강애기나리














연초록빛 능선이 완만이 다가온다

솜다리도 늦어 겨우본 한개체






는쟁이냉이

큰앵초도 아직 몇개 안보이고


연영초


피나물




비가 많이와서 제법 수량이 많다